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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각(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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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서수각(7707)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4-1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문양설명창덕궁 금천교의 해태상이다. 조선왕궁에는 북(?武)에서 발원하여 외당을 회유하면 극히 길하다는 명당수가 있고 궁의 정문에서 궁전으로 들어가려면 이 명당수 위에 놓인 돌다리를 통과하여야 한다. 그런 다리가 창덕궁에서는 금천교이다. 금천교는 태종 11년(1411)에 조성되었으며‚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석교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다리 남쪽 난간에는 해태상을 설치하였다. 해태라는 말은 해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해치는 요순(堯舜)시대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상상의 동물로 그 이름도 해치‚ 신양(神羊)‚ 식죄(識罪)‚ 해타 등으로 불렸다. 그런가 하면 ‘해태’의 어원은 우리말 ‘해치’이며‚ ‘해님이 파견한 벼슬아치’의 준말이라는 설도 있다. 해치의 모습과 성질에 대해서 『논형(論衡)』「시응편(是應篇)」과 『이물지(異物志)』 등을 통해 알 수 있는데‚ 뿔을 하나 가진 동물로서 모습은 양을 닮았으며 대단히 영물스럽고 사람의 시비곡직을 판단하는 신령스러운 재주가 있어 성군을 도와 현명한 일을 많이 하였다고 한다. 또 만일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 뿔로 덤비어 받아넘기는 ‘정의의 동물’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해태는 정의와 불의를 분별할 줄 아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다. 조선시대에는 대사헌(?司憲)의 흉배(胸背)에 쓰여 지기도 하였다. 흉배에 나타나는 해태의 모습은 녹각(鹿角)과 같은 뿔이 달린 머리와 목덜미에는 용처럼 갈기가 돋았고 포효하는 듯 크게 벌린 입‚ 경쾌한 몸집‚ 그리고 꼬리 끝에는 사자처럼 긴 털이 돋아 있다. 한편 해태는 물에 사는 수성(水?) 짐승이다. 물은 곧 불을 제압하므로 해치는 불을 막아 주는 신성한 동물로도 숭배되었다. 벼루에 먹을 갈 때 필요한 물을 담아 두는 연적에 해치 모습으로 만든 것이나 물이 흐르는 다리 옆이나 아래에 해치 석상을 세워 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해태는 특히 조선시대 말엽 대원군 때 경복궁‚ 창덕궁 등 궁궐을 재건하면서 화재(火災)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神?) 또는 벽사의 의미로 장식되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광화문 앞에 서있는 것이 있으며 그 밖에도 경복궁 근정전의 월대 난간 네 모퉁이와 자경전 굴뚝 십장생 전동 장식에서 볼 수 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kcisa.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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