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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쿠수각 부부와 함께 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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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마이클 쿠수각 부부와 함께 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06-27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지난 5월 9일‚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 마이클 쿠수각 부부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캐나다 북부 누나부트에 살고 있는 마이클 쿠수각 부부의 이누이트 생활을 영상과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색다른 공연입니다.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아이들이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정말 귀엽죠 일러스트도 귀여워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 7시에 라즈베리 필드의 보컬인 소이 씨가 와서 오픈 스테이지 콘서트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소이 씨는 총 3곡을 들려주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멜로디언을 직접 연주하며 부른 노래가 인상적이었습니다.사진 몇 장 보여드립니다. ^^소이 씨는 특히나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였어요.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웃으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해주셨답니다.
노래 잘 들었어요. ㅎㅎ소이 씨의 무대가 끝난 후에는 마이클 쿠수각의 아내인 제랄딘 플루거씨가 이누이트 생활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었고‚ 이는 마이클 쿠수각씨가 설명해주는 이누이트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진과 개썰매의 영상을 보고 난 후 본격적으로 마이클 쿠수각씨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제가 들었던 이야기를 요약해드릴게요.캐나다 북부 누나부트의 날씨는 안 추울 때는 밤엔 영하 11도‚ 낮엔 영하4도이고 가장 추웠을 때는 영하 25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혹독한 날씨 때문에 누나부트에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옷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이클 쿠수각씨는 어렸을 때 아주 두꺼운 털옷을 입었는데 그때의 몸집이 매우 커서 마치 곰과 같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귀엽죠 ㅎㅎ
그리고 가족들과 개썰매를 타고 여행을 갈 때면 개들이 서로 날뛰어서 줄이 엉키고‚ 줄이 잘 풀리지 않으면 잠시 쉬었다가 여행을 다시 시작해야했다고 하네요.
잠시 쉴 때는 엄마와 할머니가 불을 만들어 밝히고 요리를 해주셨다고고 하네요.
또 마이클 쿠수각씨는 자신의 유년기를 말해주셨는데요‚ 어린 시절 쿠수각씨는 종종 할머니에게 조르고 졸라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요. 그때 들은 오로라(Nothern Lights)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캐나다 북부 이누이트들은 죽은 사람들이 하늘에 가서 축구하는 것을 남긴 자취가 바로 오로라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ㅎㅎ
마이클 쿠수각씨는 아이들을 위해서 마법의 실이라며 마술도 보여주셨는데요. 아무리 손가락에 줄을 엉키게 해도 항상 풀리는 신기한 마술이었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반짝이던 눈빛이 생각나네요.^^
마지막으로‚ 마이클 쿠수각 부부도 역시‚ 잊지 못할 비극인 세월호 사건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쿠수각씨가 사는 곳에도 바다가 있어 유사한 사고가 많았다며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을 사주어도 좋지만‚ 이런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통해 세계의 여러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kf.or.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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