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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전경‚≪해산첩≫
- 저작물명
- 금강전경‚≪해산첩≫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3-24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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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정수영(字 君芳‚ 號 之又齋)은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시문서화詩文書 와 기행사경紀行寫景‚ 지도地圖를 제작하며 일생을 보냈다. 그는 산수화를 비롯한 다양한 화제를 다루면서 독창적인 화풍을 형성했다. 《해산첩》은 정사년(1797) 가을‚ 그의 친구인 여춘영呂春永(1734~1812)과 함께 금강산을 유람하면서 그린 초본을 바탕으로 2년 후에 화첩으로 제작한 것이다. 화첩의 표지에 ‘해산첩涇山帖’이라고 적혀 있으며‚ 23점의 그림과 3점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그림은 담탕?宕(생몰년 미상)이라는 사람이 그린 수묵산수화이고‚ 다음부터는 정수영의 그림으로 금강산 전체를 그린 <금강전도金剛全圖>부터 <옹천에서 멀리 바라보다甕遷遠眺>까지 내외금강內?金剛‚ 해금강涇金剛‚ 고성高城의 명승지名勝地를 여정에 따라 담아냈다. 글은 <동유기東遊記>를 비롯해 모두 정수영의 글씨이고‚ 이외에도 그림의 화면 위쪽 여백이나 좌우 여백에 일정‚ 풍경‚ 유래 등을 자세히 기술한 기행문이 실려 있다. 이 화첩에는 분방한 필치와 간략한 묘사‚ 몽당붓의 사용‚ 담채의 선별적 사용‚ 윤곽이 선명한 각진 바위 등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이 그림은 ≪해산첩≫의 제 3면인 < 금강전경> 이다. 단발령에서 본 금강산 광경을 그린 것으로‚ 정선 이래 정형화된 <단발령망금강산도斷髮嶺望金剛山圖>와 다른 형식이다. 부감시와 수평 시점을 함께 사용하여 금강산 전체에 대한 시각적 인상을 표현하였다. 원경은 구름에 가렸는데 다음 장의 글에 “비 갠 아침 고개에서 조망한 금강산 일대에 구름이 끼어 보이는 것은 겨우 산허리와 산등성이 이하 뿐”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시야에 보이는 그대로의 금강산을 그리고자 하였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