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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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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부녀자의 나들이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9-22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산수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일상적인 풍속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김홍도‚ 김득신 등 조선 후기 이름난 풍속화가들 또한 이러한 형식의 풍속화 병풍을 즐겨 그렸다. 이 그림도 이러한 병풍 그림이었을 것으로 짐작되나‚ 현재는 <나귀 탄 선비(騎驢渡橋)>‚ <여름날의 정경(野遊)>‚ <나무 그늘에서 더위 쫓기(樹下納?)>‚ <길을 묻는 아낙네(路上問僧)> 네 폭만이 전한다. <나귀 탄 선비>에 ″계유년 여름 혜원이 복왕위에서 그리다(癸酉季?蕙園寫于復?圍)″라고 쓰여 있어 1813년 여름‚ 더위를 쫓기 위해 여름날의 일상 정경을 그린 그림으로 짐작된다. 좁은 외나무 다리를 건너느라 애쓰는 나귀 탄 선비 일행은 김홍도의 <행려풍속도>에 등장했던 소재를 빌려 온 것이고‚ 씨름과 나무 그늘에서 장기를 두면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은 풍속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장옷 쓴 여인들이 나들이 길에 젊은 승려에게 길을 묻는 장면은 여인들의 로맨틱한 풍정을 즐겨 그렸던 신윤복의 감각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각 폭마다 바위에 기대거나 그늘에서 담소하는 인물을 군데군데 그려 넣었는데‚ 풍속 장면이 산수 배경에 비하여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나 풍속적인 맛은 잘 살아 있다. 산과 바위‚ 나무 등의 표현에서는 신윤복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필치가 드러난다. 이 그림은 조선 후기 집안 장식을 위해 병풍 형식으로 많이 그려진 세시풍속도류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신윤복은 주로 한량과 기녀의 춘정(春?)이 가득한 모습을 즐겨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간송미술관 소장 《혜원전신첩》에 서민의 일상사를 담담하게 잡아낸 풍속화가 함께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그림처럼 당시 유행하던 풍속 장면을 주제로 하는 산수인물도 형식의 풍속화에서도 재능을 발휘했음을 알 수 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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