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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 저작물명
- 해조류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9-18
- 분류(장르)
- 사진
UCI 로고
-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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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따라 다양한 빛깔… 바닷속 '꽃밭' 만들어요
넓고 푸른 바다는 일상에 지친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복잡한 도시 속에서 위축된 우리에게 호연지기를 심어주기도 하지요. 바다에는 작은 플랑크톤부터 엄청난 크기의 고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바다숲(해중림)은 해양 동물의 집과 놀이터가 되고‚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바다숲을 이루는 건 대부분 해조류라고 부르는 '바다풀(seaweed)'입니다. 해조류는 흔히 바다에 사는 다세포 조류라고 정의해요. 이들이 가진 색소의 종류에 따라 녹조류·갈조류·홍조류로 구분하지요. 녹조류는 육상식물과 같이 엽록소 a와 b를 갖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녹색을 띱니다. 우리가 잘 아는 청각과 파래‚ 매생이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갈조류는 엽록소 a와 c‚ 다량의 갈조소 등을 포함해 황갈색을 띱니다. 미역과 다시마‚ 감태‚ 모자반 등이 갈조류에 해당하지요. 바다숲은 주로 갈조류로 이뤄져 있습니다. 홍조류는 엽록소 a와 피코빌린 단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붉은색을 띱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김이 대표적입니다. 또 양갱의 원료로 쓰이는 한천(우무)을 다량 함유하는 우뭇가사리‚ 꼬시래기 등이 홍조류에 속하지요.
해조류는 이렇듯 색소의 종류와 양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을 띱니다. 겉으로 보이는 바다는 마냥 푸르지만‚ 실제 바닷속은 다양한 색깔을 품은 해조류 덕분에 꽃밭을 방불케 할 만큼 다채로운 빛이 가득하답니다.
-- 공동기획 | 소년조선·국립생물자원관 --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s://species.nibr.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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