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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산불보고서(EBS 하나뿐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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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2008 산불보고서(EBS 하나뿐인 지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2008 산불보고서(EBS 하나뿐인 지구) 담당부서 대변인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5-08 조회수 7446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연락처 042-481-8882  키워드   내용보기 지난 4월 3일 충청북도 영동군에 산불이 일어났다. 산을 살리기 위한 전쟁. 사방은 온통 연기로 가득했고 놀란 토끼는 움직이지 못한다. 산불은 밤까지 계속되고 결국 산속에 모든 생물들은 정지해 버렸다. 앙상한 고목만이 덩그라니 남아있다. 양양산불은 천년고찰 낙산사를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만들었다. 3년이 지난 지금 복원사업으로 낙산사는 옛모습을 찾아가고 있지만 숲은 여전히 황폐하다. 1996년 고성산불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대형산불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줬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485건의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 그중 대형산불은 평균 다섯 번 정도다 . 2000년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은 여의도면적의 거의 거의 80배에 가까운 산림을 초토화 시켰다. 대형산불은 완성단계에 접어든 녹화산업과 지형적 특성이 원인이 되고 있다. 동해안에서만 발생하던 대형산불이 2002년 서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당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광시면 신흥리. “그 생각만 하면 아주 엄청나가지고 삽시간에 그냥 그냥 먹구름을 다 하여튼 밤새도록 만들어낸거야 낮 세시경이었는데도 보이지가 않는 거야 온통 그냥 이것 저것 그냥 다 타니까..” 오후 두시경 발화된 산불은 늦은 밤까지 이어고 청양과 예산일대에 80억원의 피해르르 남긴 대형 산불이었다. “산불이 대형화된 원인은 그날 바람이 많이 불었고 또 바람의 방향과 산 그 능선이 일치함에 따라 산줄기 능선을 따라 산불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서 그 발생 한 네시간 정도만에 20여 키로를 번져나가서 대형화가 된 거 같습니다.” 산불은 땅속에서 일어나는 지중화와 임지 평면에서 일어나는 지표화‚ 나뭇가지나 기둥을 타고 오르는 수관화 단계가 있다. 여기에 바람을 타고 일어나는 비화는 대형산불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이다. 실제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불씨는 도로는 물론 하천을 뛰어넘어 확산되기도 한다. “우리가 이제 산불을 진화하면서 마지막 방어선을 여기면 충분하다‚ 이 하천이면 충분하다고 잡았는데 그때 워낙 불이 강해가지고 이 봉우리에서 저쪽 봉우리까지 300미터 이상을 비산을 했어요. 이 바람과 연기와 같이 그 산 불씨가 저 산까지 해서 저기서 받아들이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그 저희도 그때 상상도 못했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비화는 산불을 예측 불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작년에 일어났던 울진 산불에서는 가곡천을 가로질러 1.9Km 거리를 비화했다. 대전 산림청내 산불 상황실. 전국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첨단 시스템을 통해 산불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진화 전략을 수립한다. “이 FCIS시스템은 산불이 많은 지역에 임상이라든지 수풀상태‚ 경사 이런 산악지형 또 기상인자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이 산불이 어느방향으로 얼마나 빨리 확산될 것인가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따른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1년중 가장 산불 발생빈도가 높은 4 5월 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관련부처의 사람들이 산불상황실에 모여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간 산불감시를 한다. “산불이 이 지점에서 발화해서 남동풍 초속 5미터의 남동풍을 이 타고 확산될 경우에는 30분 1시간 1시간반 2시간” 우리나라는 산이 깊고 골자기가 많아 지상에 소방시설만으론 산불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나라 산불 진화 태비를 살펴보면 헬기 진화 비율이 63퍼센트로 높다. 전국 어느 곳이나 30분 이내에 현장 도착을 위해 8개 권역에 산림항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 진화헬기는 방수량에 따라 중형 대형 초대형으로 분류된다. 초대형은 전국에 총 넉대로 8천 리터정도를 탑재할 수 있다. 담수는 주로 인접지역에 있는 하천이나 호수를 이용한다. 담수시에느느 낮게 정지비행을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진화 헬기에는 물 이외에도 좀더 빠른 진화를 위해 화재소화액을 첨가한다. 하지만 빠른 초동 진화와 여러대의 헬기가 투입된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산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4 5월에는 서른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게 인제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인제 인위적인 산불‚ 그니까 인제 자연적인‚ 나무에나 같은 그런 자연적인 산불이 아니라 인위적인 산불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공간‚ 특히 인제 뭐 그 주거지 주변‚ 아니면 사람이 활동하는 농경지 주변 이런 곳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인제 주거지 주변에서 많이 발생해서 산으로 그렇게 확산되는 그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산불은 예방과 빠른 진화가 관건이다. “산불났다구요? 위치가 어디죠? 충북 영동군요. 충북 영동 대형산불 발생했단다. 김천에서 대형한대하고 전진배치하고 있는 대형헬기 보유했습니다. 산불 발생! 대형헬기 한대 출동!” 비상대기하던 공중진화 대원들은 헬기로 산불 진화현장까지 이동한다. 늘 있는 일이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2005년도에는 하루에 한 일곱 여덟 번 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남원같은 경우는 남원은 한 3박 4일을 끄고 그다음에 안양으로 간 적도 있습니다.” 현장에는 이미 불이 많이 번져있는 상황이었다. 성묘객으 부주의로 발생된 불은 능선을 타고 빠르게 올라가고 그 현장엔 공중진화대원들이 투입됐다. 불길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진화대원들이 하는 일은 물을 이용한 진화가 아니다. 곡괭이와 비슷한 도구르르 사용하여 진화한다. 도구를 사용하여 흙을 파내서 불길이 더 이상 번지는 것을 막는다. “이게 뭐라고요? 구름방지턱. 구름방지턱이라고 솔방울이나 돌멩이가 떨어저가지고 이안에 걸려서 진화선을 넘지 않게 진화선을 구축하는 겁니다.” 하지만 불은 대원들을 한참 앞서가고 있었다. 공중에서는 헬기로 불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있다. 물을 뿌리는대도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네 산림군청 포백 식스 제로 쓰리 초속 10메타 정도 불고 있습니다. 현재 2부능선에서 정상으로 번지고 있어 초대형 헬기 두 대를 추가해서 빨리 진화를 할 수 있겠습니다. 안동에서 초대형 한대 보내고 익산서 대형헬기 두 대 보내고 그렇게 해서 보내는 걸로..” 이번 진화에는 초대형 석대를 비롯하여 총 열한대의 헬기가 투입됐다. 하지만 불은 꺼질 줄 모르고 산에 또다른 길을 만들었다. 몸에 고단함도 잠시뿐. 날이 어두워 지면 진화작업이 더 어려워진다. 진화헬기는 세시간에 한번씩 급유를 해야 한다. 일몰이 되기전 최대한 많이 움직여야 한다. “산세가 험하고 보니까 숲도 많이 우거져가지고 오늘 늦게까지 헬기 열대가 작업을 해야 그래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무렵 불은 바람을 타고 능선을 넘어 점점 확산되고 있었다. 불을 는 진화대원들. 지친 대원들이 잠시 휴식을 갖는다. “다음날 야간까지 진행을 하고 길게는 일주일까지.. 대형산불같은 경우는 . 그러면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세요? 비상식량을 항상 이렇게 갖고 다니죠. 아 제가 눈으로 보기에도 한 다섯 여섯 능선을 넘은 것 같아요 저쪽 우리가 진행했던 지역은 활옆수 지역이라 불이 거세지 않은데 이쪽은 침엽수림이라 불길이 상당히 쎄네요.” 지상을 따라 이동한 불길이 나무로 옮겨가고 있다. 옮겨간 불은 나무기둥을 타고 가지와 잎으로 번져나간다. 불이 지나간 자리는 연기만 그득하다. 토끼한마리가 발견다. 갑작스런 산불에 꽤 놀란 모양이다. 미동도 하지 않던 녀석은 이내 줄행랑을 친다. 주변이 서서히 어두워질 무렵 진화대원들은 일단 철수를 선택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이 준비해준 라면으로 하루동안 곪은 배를 채운다. “이게 쉽게 나오는 라면맛인가? ” 불은 여전히 타고 있다. 사무실에서는 앞으로의 진화작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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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저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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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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