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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시점 빨라지고‚ 산불 집중기간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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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시점 빨라지고‚ 산불 집중기간 늘어나.... 담당부서 작성자   게시일 2008-05-16 조회수 316 키워드 산림청 연락처 내용보기 올 봄에는 산불이 예년에 비해 발생건수로는 33%‚ 피해면적으로는 95%가 감소해 산불피해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산불발생 시점은 점차 빨라지고 집중적인 산불발생 기간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하영제)이 지난 1.1~5.15까지 운영해온「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산불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전국적으로 총 269건의 산불이 발생해 169ha의 산림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체 산불의 26%(70건)가 2월에 발생함으로써 지난 10년 평균('98~'07) 17.2%를 보인 2월 산불비중에 비해 8%이상 대폭 늘어났다. 반면 전통적으로 산불발생이 많았던 3~ 4월에는 164건이 발생‚ 봄 산불의 61%를 차지함으로써 지난 10년 평균 71.3%보다 10%가량 대폭 줄었다. 이에 따라 과거(10년 평균)에는 3~4월에 봄철 산불의 71%가 발생해 산불발생 집중시기가 2개월여에 그쳤으나 올해의 경우 3~4월 산불비중은 61%‚ 2~4월의 산불비중은 87%를 보여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은 3개월여로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주말과 겹친 식목일」‚「총선기간 산불경계 약화 우려」‚「건조일수 증가」등과 같은 산불위험 3악재(?材)가 동시에 겹친 악조건 속에서도『3년 연속 산불 피해 최소화』를 이루는 성과를 나았다. ※ 최근 3년 산불피해 현황 '06년 : 332건(228㏊) ⇒ '07년 : 371건(215㏊) ⇒ '08년 : 269건(169ha) 특히 선거가 있던 짝수 해에는 유독 대형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산불발생 건수 또한 예년보다 많아「선거 있는 짝수 해 징크스」라고까지 불리며 산림공직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어 왔으나 올해는 이러한 징크스마저 깨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올 봄에는 대형 산불이 전무했고‚ 1일 10건 이상 산불이 발생하는 동시다발 산불이 예년 평균 11일에서 5일로 대폭 줄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산불 1건당 피해면적도 예년의 9.1ha에서 0.6ha로‚ 산불 진화시간은 예년의 119분에서 87분으로 대폭 줄임으로써 산불대응 기동력 또한 대폭 향상시킨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산림청은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초대형 헬기 4대를 비롯한 총 48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운용하면서 전국 어느 산불현장이라도 30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 운영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소방‚ 군‚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루어 산불통합관리시스템을 완벽하게 가동해왔다는 평가다. 또한 산불위험이 높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간부들이 전국의 산림을 구역별로 나누어 산불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산불경계 태세를 독려하는 열의를 보였다. 산림청 허경태 산림보호국장은 "올해 봄철 산불위험 최대고비는 일단 무사히 넘겼다고 볼 수 있으나 최근의 산불발생 양상이 발생시기나 위험기간에 있어 돌발적이고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국민의 지속적인 산불조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강성철 사무관(042-481-4255)[SET_FILE]1[/SET_FILE][SET_FILE]2[/SET_FILE] 첨부파일 93. 산불 발생시점 빨라지고 산불 집중기간 늘어나.hwp [42496 byte] 93-1 08년 봄철 산불방지 성과.hwp [4352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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