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명산ㆍ계곡] 수원 파장동 노송지대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UCI 코드 도움말

요약정보

[명산ㆍ계곡] 수원 파장동 노송지대 작성자 김민규  작성일 1999-01-25 조회수 3655 전화번호 촬영일 촬영지 풍치림 촬영자 키워드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내용보기 소 재 지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 유 자 : 국유 숲 길 이 : 약 5km 우 점 종 : 소나무 수 고 : 15/10∼20m 흉고직경 : 50/30∼70cm 임 령 : 약 200년 수 관 폭 : 약 20m 지 하 고 : 3∼10m 보호지정품격 : 경기도 기념물 제19호 지 정 사 유 : 노거수 수원시에서 의왕시로 통하는 1번 국도변으로서 아스팔트 포장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지지대비가 있으므로 지지대고개라고도 하는데 그 정상으로부터 국도를 따라 약 5km 정도의 길이에 소나무 노거수들이 늘어서 있다. 토양조건은 포장도로변이기 때문에 임목생육에 적합하지는 못한 상태이나 복토작업‚ 병충해 방제 및 보호철책 등을 설치하여 철저히 보호관리하고 있다. 뒤주 속에 갇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원한을 지극한 효심으로 승화시킨 정조는 무덤을 수원 화산에다 조영하고‚ 역사상 가장 방대한 산림을 조성하였다. 그 결과의 일부로 이 곳에 소나무 노거수들이 도로변에 줄나무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그 밖에도 양버즘나무‚ 능수버들‚ 느티나무‚ 참나무류들이 혼재되어 있다. 특히‚ 이 곳 노송지대는 정조가 생부 장헌세자의 원침이었던 지금의 륭릉인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 1‚000량을 하사하시어 이곳에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를 심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고사하고 약 100주 미만의 노송만이 보존되어 있는데 차량들의 매연 등으로 인하여 수세가 건전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 숲이 보존되어 오는 전설로서‚ 백성들이 땔감으로 쓰기 위해 나무를 베어 피해가 극심해지자 정조임금이 명하기를 [노끈으로 엽전을 나무에 매달아 두게 하여 땔감이 필요한 사람들은 그 돈으로 땔감을 사다가 때도록 하게 하시오]하여 백성들이 나무를 베지 않아 이 숲이 보존되었다고 한다. 또한‚ 어느 시기에는 송충이의 피해가 극심해지자 정조임금이 송충이를 입에 넣고 씹었는데‚ 그러자 갑자기 수천마리의 까치가 모여들어 송충이를 모조리 잡아먹어서 이 숲이 보존되어 현재까지버티고 있다고 전해 내려온다. 낙낙장송이 울창한 이곳 노송지대는 정조임금의 지극한 효성과 사도세자의 슬픈 역사를 함축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자연경관림이며‚ 효행공원이다. 또한‚ 지지대고개 정상에 있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우리 민족의 아픈 상처를 말해주는 흔적이므로‚ 청소년들에게 옛 조상들의 효성과 호국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조국순례 자연보도]로 활용되고 있다. ┌──────────┐ │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 └──────────┘ 우리 역사상 가장 비참한 동족상잔으로 1950년 6월25일 북한 공산군에 의하여 도발되어 1953년 7월27일 휴전으로 끝난 6.25사변에 따른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의 흔적이다. 이 전쟁은 자유‚ 공산 양대세력의 세계적 전쟁이었으며‚ 우리측의 총 사상자수는 33만여명에 달하고‚ 공산측은 180만명에 이르렀다. 국토는 초토화되고 10만명의 전쟁고아와 20만명의 전쟁미망인이 생겼으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암흑기를 초래했다. 전쟁의 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16개국이 유엔군의 이름으로 우리를 도와주었는데 이곳 기념비는 프랑스군의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의 참화속에서 승리의 영광을 기리기 위하여 우리나라 정부가 1974년 건립하였다. 첨부파일 t18201.jpg [164864 byte]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fore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