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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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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왕실작가. 본명은 이간(李侃), 자는 화숙(和叔), 호는 최락당(最樂堂). 선조의 손자인 인흥군(仁興君)의 아들이며, 효종의 당숙이다. 왕실작가 중 가장 많은 시조작품을 남겨 총 30수의 시조가 전한다. 《청구영언》 진본(珍本)에만 20수가 전하고 나머지 10수는 여러 시조집에 산재하며, 작품에 따라서는 10여책에 널리 유포되고 있다. 그의 작품이 효종의 작으로 오기된 것도 있다. 내용은 작가가 산수의 자연미를 혼자 즐긴다고 자부하는 노래로, 금서생활(琴書生活)에 낙사무궁(樂事無窮)함을 자랑하며 취흥이 도도하면 유령(劉伶) · 이백(李白) 이래로 혼자만이 흥취를 안다고 자랑하는 노래들로 자신의 풍류를 담고 있다. 한편 교훈적 내용의 작품도 많아 오륜과 향당의 예법에 관한 노래와 자신의 수분(守分)과 자행자처(自行自處)의 생활을 노래하기도 하였다. 표현기법에서 정철(鄭澈)이나 황진이(黃眞伊)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보인다. 형 낭선군(朗善君)과 함께 전서 · 예서를 잘 써 송광사사원사적비(松廣寺嗣院事蹟碑) · 백련사사적비(白蓮寺事蹟碑)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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