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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문양] 판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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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한국의문양] 판갑옷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0-31
분류(장르)
미술
요약정보
우리나라에서 갑옷의 제작과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삼국시대로 생각된다. 갑옷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판갑옷과 비늘갑옷으로 나누어진다. 판갑옷은 몸에 맞도록 몇 개의 철판을 세모 또는 네모 모양으로 오린 뒤 이것들을 쇠못 또는 가죽 끈으로 연결하여 만든 것이다. 비늘갑옷은 마치 물고기의 비늘과 같이 작고 수많은 철판을 끈으로 연결하여 만든 것이다. 판갑옷은 큰 철판으로 만들어져 활동하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판갑옷의 앞면과 뒷면에는 고사리모양의 쇠장식이 부착되었다. 고사리문은 고사리의 모습을 도안화시킨 무늬로‚ 소용돌이무늬의 일종이다. 소용돌이무늬는 물의 소용돌이‚ 파도의 호선(弧線)‚ 바람‚ 구름 등의 이미지를 곡선이나 직선으로 구성한 형태로‚ 시베리아·중국·이집트·그리스·북유럽·중남미·남태평양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나타난다. 소용돌이무늬가 유럽의 거석문화에서 발전된 것으로 보는 견해에 따르면‚ 이것이 할슈타트 문화 등 유럽 청동기 문화에 전승되어 영국이나 아일랜드의 켈트 문화와 결합된 매듭 무늬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북방 기마 민족에 의해 소용돌이무늬가 유라시아 대륙을 건너 중국과 인도차이나에 이르렀고‚ 다시 인도네시아의 여러 섬들에 전해졌다고 한다. 학계에서는 소용돌이무늬의 상징성에 대해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다. 우선 뱀·물의 소용돌이·파도의 호선(弧線‚ 활등 모양으로 굽은 선)·조개의 나선형·고사리와 식물·회오리바람·구름 등의 자연물의 이미지로 보는 견해가 있다. 또 죽음과의 주술적 의미에서 보는 견해‚ 우주의 무한대 혹은 그 반대적인 것이 모델이라는 설명도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으로 조개·달[月]·여성과의 상징적 관계를 설명하는 견해가 있다. 중국 고대에서는 달이 차면 조개가 풍부하고‚ 달이 기울면 조개가 없어진다고 믿었는데‚ 이는 다산(太産)과 관계가 있다고 여겨진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culture.go.kr
분류(장르)
미술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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