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한국의문양] 은제팔각분합

추천0 조회수 68 다운로드 수 2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한국의문양] 은제팔각분합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0-31
분류(장르)
미술
요약정보
분을 넣어 보관했던 것으로 보이는 팔각형의 은제 분합이다. 뚜껑의 중심에는 동그라미안에 용을 배치하고 그 주변으로 팔보무늬가 새겨졌다. 몸체 8면에는 각각 팔괘무늬가 배치되었다. 팔괘(八卦)는 중국 상고시대 복희씨가 천문지리를 관찰해서 지었다고 전한다. 자연계(自然界)와 인사계(人事界)의 모든 현상을 여덟 가지 상으로 나타낸 것으로‚ 이 괘 두 개씩을 겹쳐 육십사계를 만들고 이것으로 사람의 길흉화복을 점치게 되었다. 팔괘의 ‘건(乾)’은 하늘‚ ‘태(兌)’는 못‚ ‘이(離)’는 불‚ ‘진(震)’은 눈‚ ‘손(巽)’은 바람‚ ‘감(坎)’은 물‚ ‘간(艮)’은 산‚ ‘곤(坤)’은 땅을 일컫는다. 음양을 표시하는 최소 단위의 부호를 ‘효(爻)’라 하며‚ 양효(陽爻)를 표현하는 부호로 ‘―’‚ 음효(陰爻)를 표현하는 부호로 ‘­­’를 사용한다. 양은 하늘을 근본으로 하고‚ 음은 땅을 본체로 한다. 천지 창조의 과정에 있어서 하늘이 시초이므로‚ 하나를 의미하는 ‘―’로 양을 표시하고‚ 땅은 하늘 다음으로 둘째이므로 둘을 의미하는 ‘­­’로 음을 표시한다고 한다. 하나의 괘를 만든 것은 천‚ 지‚ 인의 삼재를 의미한 것이라 한다. 효가 셋 거듭하면 소성괘(小成卦)가 성립되는데‚ 팔괘는 소성괘 여덟 개로 구성된다. 옛 사람들은 천지자연과 인생의 도가 팔괘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을 생활에 실천함으로 인간의 흥망성쇠와 길흉화복이 자연의 도와 합하여질 수 있다고 믿었다. 팔괘는 하늘과 땅을 비롯하여 천지자연의 현상을 상징하며‚ 동시에 모든 길흉화복을 상징한다. 용은 모든 실제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취합하여 만들어낸 동물이다. 머리는 뱀의 모양을‚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용은 모든 자연현상을 주재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영물‚ 권위의 상징‚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 민속을 통해서 보면‚ 홍수와 가뭄을 주재하는 수신으로서의 용‚ 바다에서 항해와 조업을 주재하는 해신으로서의 용‚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주는 벽사 진경의 능력을 지닌 용이 있으며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서의 용이 있다. 여기에서는 불법을 수호를 상징한다. 사람들은 용의 다양한 성질과 신비한 능력에 의탁하여 그들이 바라는 바가 성취되기를 빌었다. 무속에서는 용을 수신으로 섬기면서 풍요와 안전을 빌었고‚ 궁중에서는 용을 임금의 권위에 비유하여 여러 장식 문양으로 활용하였으며‚ 민간에서는 용 그림을 대문에 붙여놓고 용의 능력을 빌려 잡귀신을 물리치고자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문방구 등 매우 넓은 영역에 걸쳐 길상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culture.go.kr
분류(장르)
미술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