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한국의문양] 가릉빈가문수막새

추천0 조회수 96 다운로드 수 0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한국의문양] 가릉빈가문수막새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0-31
분류(장르)
미술
요약정보
수키와의 한쪽 끝에 원형의 드림새를 덧붙여 제작한 것으로 목조건물의 지붕에 이어져 형성된 기왓등 끝에 사용된다. 수막새는 막새와 수키와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막새는 외측에 둥근 주연이 있고 내측에 여러 가지 문양이 장식되어 있는데 그 중심부에는 둥그런 자방(子房)이 표시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수막새는 삼국시대부터 제작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막새의 표면에는 연꽃‚ 보상화‚ 귀면‚ 금수 등의 다양한 무늬가 새겨져 다채롭게 변화되고 있는데 연꽃무늬가 주체적인 시문 단위로 채용되고 있다. 이 기와는 중앙의 큼직한 중방에 가릉빈가 문양을 나타내고 있다. 중방은 크고 높게 양각되었으며 그 가운데 사람의 얼굴을 가진 새의 모양을 볼 수 있다. 날개는 위로 치켜 올린 두 팔 아래로 펼쳐져 있고 몸은 곡선을 그려 비상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래쪽에는 새의 발이 나타난다. 주위 외연은 무늬가 없는 띠이며‚ 그 내부에는 잎이 2겹인 연꽃문을 돌리고 있다. 가릉빈가(迦陵頻伽)는 극락정토에 깃들이며 사람의 머리에 새의 몸을 하고 있다는 상상의 동물이다. 자태가 매우 아름답고 소리 또한 오묘하여 묘음조(?音鳥)‚ 미음조(美音鳥)‚ 옥조(?鳥)라고도 부른다. 또는 극작정토에 산다고 하여 극락조(極樂鳥)라고도 부른다. 문양에서는 머리와 팔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몸체에는 비늘이 있으며 머리에는 새의 깃털이 달린 화관을 쓰고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가릉빈가는 통일신라시대에 불교미술 양식에 많이 쓰여 졌다. 석탑‚ 부도‚ 와당 등에 그 형태가 나타난다. 특히 와당은 황룡사지를 비롯하여 분황사지‚ 삼랑사지‚ 임해전지 등 거의 신라시대 유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당대(唐代) 와당의 형태를 그대로 받아들인 가릉빈가 와당은 통일신라시대에 나타난 또 하나의 독특한 조형 양식이다. 연꽃문은 고대 인도에서 전래되어 불교 미술의 상징적 도안으로 사용되어 왔다. 수많은 꽃 중에서 유독 연꽃만이 꽃과 열매가 동시에 피어나는 독특한 특성을 지녔는데‚ 이러한 연유에서 연꽃은 고대로부터 생성과 관련되는 의미를 부여받았다. 이와 같은 생명 창조의 상징은 불교에서는 부처의 지혜를 믿는 사람 모두 사후에 연꽃 속에서 다시 태어나 서방정토에서 왕생한다는 연화화생 신앙으로 표출되었다. 또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연못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超脫)‚ 보리(菩提)‚ 정화(?化) 등 관념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한편 연꽃은 민간 신앙에서는 다산(太産)의 의미로 상징되었다. 그 이유는 연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으로 중국의 민간 신앙 가운데 ‘연생귀자(連生貴子)’라는 말이 있는데 그 의미는 귀한 아들을 연이어 많이 낳기를 축원하는 것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culture.go.kr
분류(장르)
미술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