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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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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백자희준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제사에서 사용되는 그릇 및 관련 도구로 예기(禮器)라고도 한다. <발달과정/역사> 조선시대 이후 제례는 크게 관을 중심으로 행해졌던 것과‚ 일반의 사사로운 집단을 중심으로 한 것으로 나누어진다. 관을 중심으로 한 공공제례(公共祭禮)에는 왕가와 종묘‚ 관가와 대성전(?成殿) 및 향교‚ 그리고 유림(儒林)과 서원 등의 제례가 포함된다. 반면에 사사로운 집단을 중심으로 한 사사제례(私事祭禮)에는 일반적인 조상숭배의 제례가 포함된다. 공공제례의 경우 지배계급의 권위를 나타내 보이기 위하여 그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사사제례의 경우 권위보다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조상을 추모하거나 애경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순한 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제기도 공공제례의 경우 그 형태가 다양하고 가지 수도 많은 데 비하여‚ 사사제례의 경우 간단하면서도 형태가 몇 가지 안 된다. 제기는 용도에 따라 술과 물을 다루는 데 쓰이는 제기‚ 제물이나 제찬과 같은 제수(祭需)를 담는 제기‚ 그리고 그 밖의 것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공제례와 사사제례의 제기의 차이도 그 형태와 제수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제기의 종류> 제기에는 대략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향로(香爐): 향을 피우는 작은 화로이다. (2) 향합(香盒) : 향을 담는 그릇으로 사기‚ 놋쇠‚ 나무 등으로 만들었다. (3) 모사기(茅沙器) : 모사를 담는 그릇으로 보시기 같이 생겼으며 굽이 아주 높다. (4) 주독(主犢) : 신주를 모시는 독이다. (5) 신주(神主) : 위패로 고인의 위를 모시는 나무패‚ 대개 밤나무로 만들되 길이는 여덟 치 폭은 두 치 가량이다. 나무 대신 종이로 만든 신주를 지방(紙榜)이라고도 한다. (6) 변(邊) : 실과와 건육을 담는 제기로 원래는 대나무로 굽을 높게 엮어서 만들었다. (7) 두(豆) : 김치‚ 젓갈을 담는 제기로 굽이 높고 뚜껑이 있다. (8) 병대(餠臺) : 떡을 담는 제기로 윗판은 사각형이다. (9) 탕기(湯器) : 국을 담는 그릇으로 여러 가지 크기의 것이 있다. (10) 시접 : 수저를 올려놓는 제기로 대접 비슷하게 생겼다. 앞서 수저로 이 시접을 세번 가볍게 두드려 신령에게 고했다. (11) 조(俎) : 고기를 담는 그릇으로 나무로 만들며 발이 달렸다. (12) 적대(炙臺) : 편대로 적을 올리는 그릇인데 발이 달렸고 원래는 나무로 만들었다. 이 밖에 제물을 담는 제기로는 모혈을 담아서 제상에 올리는 모혈반(毛血槃)이 있다. 그리고 정(鼎)이라고 하여 소·양·돼지의 고기를 끓이는 세발 달린 제기가 있으며‚ 다리가 달리지 않은 부(斧)와 확(?)이 있다. 이것들은 제물을 요리하는 데 쓰이는 제기들이다. 다음에 술과 물을 다루는 제기로는 작(爵)·계이(鷄彛)·조이(鳥彛)·가이(?彛)·황이(黃彛)·희준(犧?)·상준(象?)·산뢰(山?)·착준(著?)·호준(壺?)·용찬(龍瓚) 등이 있다. 이 가운데에서 작과 산뢰는 4계절 모두 쓰이나‚ 계이·조이·희준·상준은 봄과 여름의 제사에만‚ 가이·황이·착준·호준은 가을과 겨울의 제사에만 사용된다. 제수를 담는 제기‚ 물과 술을 담는 제기 외에도 등잔·촛대·향로·향합·축점(祝?:축문을 올려놓는 잔)·관지통(灌地筒:5첩으로 된 통으로‚ 제사 처음에 울창을 용찬에 따라 땅에 부을 때 사용하는 제기)·비(?:대나무로 만든 광주리로‚ 폐백을 담는 데 쓰임.)·필(畢:고기를 집어 올리는 데 쓰이는 집게처럼 생긴 도구로서‚ 가시나무로 만듦.)·비(匕:가시나무로 만든 숟가락)·난도(鸞刀:희생을 잡을 때 사용하는 칼로‚ 자루에 방울 세 개‚ 칼등에 방울 두 개가 달려 있다)·용작(龍勺:술을 떠서 부을 때 사용하는 도구) 등의 제기가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희준은 명수와 예재(醴齊:단술‚ 醴酒(예주))를 담는 제기이다. 긴 다리에 몸통이 큰 백자희준이다. 소의 모양을 본떠 만든 제기로 술을 담아 제상에 올리는데 사용하였다. 병을 만드는 과정에 목을 막아 소의 머리를 만들고 등에 장축 길이 10cm의 장타원형 구멍을 뚫어 술을 담도록 했다. 기벽은 1cm로 두껍고 밝은 회백색 태토는 정선되어 유물이 무겁다. 머리에 뿔과 귀를 함께 만들어 한 쌍 달았으나 한 쪽은 완전히 떨어져버렸고 눈과 입은 음각으로 자리를 냈다. 다리는 원통형으로 부분적으로 면을 깎아 동체와 연결하였다. 따로 꼬리는 표현하지 않고 면으로 마무리하였다. 여러 잔편을 복원하였으며 광택이 좋은 청백색 유약이 고르게 시유되었다. 다리의 접지면은 중간에 음각선을 시문하여 소의 특징인 갈래굽을 표현하였고‚ 접지면 일부에 가는 모래를 받쳐 번조하였다. <참고문헌> 문화재관리국‚《종묘제기》‚ 1976. 국립문화재연구소‚《한국고고학사전》‚ 2001.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05. 궁중유물전시관‚《종묘대제문물》‚ 2004.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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