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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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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자귀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나무를 깎아 다듬는 도구이다. 자귀는 도끼나 톱으로 잘라낸 원목을 가공하는 데 사용하는 연장으로 주로 대목(?木:규모가 큰 건축일을 주로 하는 목수)들이나 배를 만드는 선장(船匠)들이 사용한다. <발달과정/역사> 《재물보(才物譜)》에는 자귀 또는 산이라고 적혀 있고‚ 《임원경제지》에는 도끼와 구분하지 않고 근(斤)으로 표기되어 있다. 삼국시대의 고분에서 자귀가 많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 이미 널리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자귀는 그 형태가 도끼와 비슷하나 도끼는 날이 자루와 평행하게 박혀있는 반면‚ 자귀는 날이 자루와 직각으로 박혀있다. 일본의 자귀는 굽어진 자루에 날을 직접 박는 데 비해 우리나라의 자귀는 자귀날을 자루에 직접 박는 것이 아니라 나무토막에 날을 박고 이 나무토막에 자루를 끼워서 쓴다. 즉 날틀과 자루를 따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다. 자귀의 날을 `절삭날`이라고 하고 날을 박은 나무토막의 반대편을 `자귀머리`라고 한다. 자귀는 주로 굴곡 면이나 곧은 면을 깎는 것이기 때문에 자귀질을 할 때는 힘보다는 정확성이 더 요구된다. 때문에 자귀질은 `선쟁이`라 부르는 전문 기술자가 담당하였다. 자귀는 그 크기에 따라 대자귀ㆍ중자귀ㆍ소자귀로 나누어진다. 대자귀는 다시 날의 볼이 얇은 것과 두꺼운 것으로 나누어진다. 볼이 얇은 것은 나무를 얇게 깎아낼 수 있지만 자귀밥(자귀질로 깎여나간 나무밥)을 밀어내는 힘이 부족해서 대개는 도끼질을 한 나무나 톱자국을 낸 나무를 깎는 데 사용한다. 볼이 두꺼운 것은 나무를 얇게 깎지는 못하지만 자귀밥을 밀어낼 힘이 있어서 도끼질을 하지 않고도 나무를 깎을 수 있다. 둘 다 목재를 깎을 때는 일어서서 두 손으로 해야 하며 원목이나 기둥ㆍ보 등을 다듬을 때 사용한다. 일어서서 사용하기 때문에 선자귀라고도 한다. 중자귀는 서서 쓸 수도 있고 앉아서 쓸 수도 있으며‚ 그 기능은 대자귀와 비슷하다. 소자귀는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든 자귀이다. 날은 대자귀의 절반 정도‚ 자루는 3분의 1 정도 크기이다. 조그만 부재나 세밀한 곳을 가공할 때 주로 사용되며‚ 손자귀라고도 한다. 이 외에도 까뀌라는 것이 있는데 까뀌는 날을 박는 날틀을 나무토막 대신 쇠로 만든 것이다. 자귀로 다듬어진 목재의 면을 세밀히 살펴보면 비늘 모양의 독특한 무늬가 표면에 나타난다. 조선시대의 민가에서는 자귀로 독특한 표면 질감을 나타낸 부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자귀질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인 `자귀질요`가 전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대자귀이다. 서서 두 손으로 목재를 깎거나 바심질 하는 것인데 주로 원목을 다듬을 때 사용한다. 제주도에서는 이것을 ‘곡자귀’라고 한다. 이 유물은 날의 폭은 9㎝이고 길이는 8.2㎝이다. 날이 한쪽에만 있어서 서서 결을 다듬을 때 용이하다. 자귀머리 부분은 곡선을 이루고 V자로 파 놓아서 자귀질을 할 때 면에 닿거나 걸리지 않도록 제작되었다. <참고문헌> 국립민속박물관‚《건축장인의 땀과 꿈》‚ 1999. 이왕기‚《한국의 건축연장 5》‚ 토탈디자인‚ 1984.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05.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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