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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력33년(萬瀝33年)명 암막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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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만력33년(萬瀝33年)명 암막새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기와는 목조 건물의 지붕에 이어져 눈과 빗물의 누수를 차단하고 이를 흘러내리게 하여 지붕을 결구하고 있는 목재의 부식을 방지함과 동시에 건물의 경관과 치장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침수를 막는 방수성과 온‚ 습도의 기후 변화에 오래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그 본래의 기능으로 한 기본 기와와 건물의 경관을 돋보이기 위한 여러 종류의 기와들이 일찍부터 다양하게 제작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기와가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까지 많은 변천을 겪으면서 계속 사용되었는데‚ 지붕에 사용되는 위치에 따라 그 모양이나 명칭이 각각 다르고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함을 살필 수 있다. 암막새는 암키와의 한쪽 끝에 약간 위로 휜 장방형의 드림새를 덧붙여 제작한 것으로‚ 목조 건물의 지붕에 이어져 형성된 기왓골 끝에 사용되고 있다. 암막새는 막새와 암키와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암막새는 외측에 네모난 주연부가 있는데 대부분 주문이 장식되고 있으며 그 내측에 덩굴과 같은 좌우 대칭형의 꽃무늬가 새겨지고 있다. 이 암막새는 통일신라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막새의 표면에는 당초‚ 보상화당초‚ 포도당초‚ 화엽당초‚ 서조‚ 기린‚ 용 등의 다양한 무늬가 새겨지고 있는데 덩굴과 같이 의장된 당초무늬가 중심이 되고 있다. 기와 중에는 표면에 글자가 새겨진 것들이 있는데 이것은 죽도와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쓰거나 도장에 문자를 새겨 찍어서 나타낸 것이다. 이와 같은 문자와는 중국 한 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제작되었다. 고구려의 경우 태왕릉 및 천추총에서 출토된 명문전돌이 있으며‚ 백제의 문자와로는 527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통(?通)’명 기와가 현존하는 최고의 예이다. 통일신라의 기와에 새겨진 문자의 유형을 보면 지명‚ 사찰 명‚ 제작연대와 관계된 연호와 간지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제작 장소나 기와의 사용 위치를 알려주는 것도 있다. 이 가운데 사찰명이 새겨진 문자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에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려진 절터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조선시대의 기와에는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이어졌던 문양의 불교적 상징성과 화려한 장식성이 현저하게 약화되는 대신‚ 기와의 실용적 기능성과 기복적인 성격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종래의 연화문 등이 그 장식성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고려시대부터 기와에 새겨지던 범자문도 드물게 나타난다. 그 대신 ‘수(壽)’나 ‘복(福)’과 같이 기복적인 성격이 뚜렷한 문자가 새겨진 기와가 새로이 제작되었다. 또한 막새면에 여러 줄의 세로선을 그은 다음 그 사이의 공간에 연호나 인명 등을 양각한 막새도 유행하였다. 바탕흙이 회청색을 띠는 경질 막새로 비교적 잘 정선되어있다. 막새면은 중앙에 두 개의 수직선을 그어 양쪽 면을 구획하였으며‚ 두 개의 선 사이에는 주연부와 동일한 당초문을 채워 장식하였다. 주연부는 단지 두 개의 두꺼운 돌출된 선으로 구획되었으며‚ 막새의 좌우 양쪽 면 중앙에는 뾰족한 자방에 5엽의 연판문을 두른 연화문이 있으며‚ 꽃잎 사이에는 삼각형 돌기 모양의 사이 잎이 돋아있다. 막새의 좌우 측면에는 각각 ‘書(서)’‚ ‘院(원)’이 양각되었으며‚ 그 여백에는 ‘만력삼십삼년월일조와(萬曆三十三年三月日造瓦)’라고 양각되었다. 막새에는 길게 기와가 붙어있다. 막새면은 와도흔과 함께 물손질 처리되었으며 앞쪽은 조밀한 포목흔이 남아있고‚ 뒤쪽에는 박자 등으로 때려서 다듬은 흔적이 선명하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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