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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
- 저작물명
- 죽비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2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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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정의> 사찰(寺刹)‚ 선가(禪家)에서 수행자를 지도할 때 사용되는 도구이며 목탁과 같이 대중을 결집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함. <유래 및 발달과정> 죽비자(竹璉子)라고도 한다. 약 40∼50㎝ 길이의 대나무의 3분의 2쯤은 가운데를 타서 두 쪽으로 갈라지게 하고‚ 3분의 1은 그대로 두어 자루로 만든 형태가 보통이다. 그 기원은 자세하지 않으나 중국의 선림(禪林)에서 유래되어 널리 보급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를 사용할 때는 자루를 오른손에 쥐고‚ 갈라진 부분을 왼손바닥에 쳐서 소리를 내어 대중의 수행을 지도한다. 좌선할 때 입선(入禪)과 방선(放禪)의 신호로 사용됨은 물론‚ 공양할 때도 죽비의 소리에 따라 모든 대중들이 행동을 통일하게 되어 있다. 발우공양을 행할 때 오관게(五觀偈)의 게송을 외울 때는 죽비를 한번 치며‚ 발우를 펼 때와 공양을 시작하고 마칠 때에는 세 번 울린다. 중간에 숭늉을 돌리는 죽비 소리는 두 번이지만 찬상을 물리고 청수를 걷는 소리는 한번이다. 죽비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선방(禪房)에서나 강원(講院)에서는 제한되어 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시에는 대중이 다 함께 예배를 올릴 수 있도록 큰방의 부처님을 시봉하는 부전스님의 죽비 소리로써 함께 절을 한다. 또 선가에서 수행자의 졸음이나 자세 등을 지도하는 약 2m 정도의 큰 죽비도 있는데‚ 이를 장군죽비라고도 한다. 경책사(警策師)가 이것을 가지고서 어깨 부분을 쳐서 소리를 내어 경책하는데 사용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길고 납작한 나무의 가운데 부분을 파내어 양쪽으로 갈라지게 하여 서로 부딪히면서 소리를 내도록 만들었다. 손잡이는 모가 없이 둥글게 처리되어 잡기 편하도록 하였다. 손잡이와 몸통의 경계 부분과‚ 꼭지 부분에는 각각 구형(求刑)의 나무를 다각면(太角面)으로 깎아 장식하고‚ 꼭지 아랫부분에 지승(紙繩)끈을 묶어 걸어둘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2. 김원룡 감수‚『한국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1994.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