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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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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판자촌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3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박수근(朴壽根)이 1950년대에 그린 유화. <작가설명> 박수근(朴壽根‚ 1914-1965)은 강원도 양구에서 기독교 가정인 박형지와 윤복주 사이에서 삼대 독자로 태어났다. 7세때부터 미술에 타고난 재주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가난으로 인하여 미술교육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1932년 제11회 조선미술전람회 서양화부에 수채화 <봄이 오다>를 출품하여 입선함으로써 화단에 등장하였다. 6.25 전쟁이 일어나자 남하하여 부두 노동자‚ 미군부대 PX에서 초상화 그려주는 일 따위로 빈곤한 생계를 유지하면서 작품을 제작하였다. 195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으로 약칭)에서 <우물가(집)>으로 특선하고 <노상>은 입선하였다. 1954년에는 미군 PX에서의 초상화 제작을 그만두고 전업작가로 작업에 매진하였다. 한편 국전과 대한미협전에서도 계속 작품을 출품하여 입상했다. 1958년 이후 미국 월드하우스화랑‚ 조선일보사 초대전‚ 마닐라 국제전 등 국내외 미술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1959년 제8회 국전에서는 추천작가‚ 1962년 제11회 국전에서는 심사위원을 지냈다. 그러나 국전 추천작가와 심사위원까지 역임했던 그는 수술비용이 없어 백내장 치료시기를 놓쳐 1963년에는 왼쪽 시력을 잃고 좌절하였다.이러한 시대적 불운과 생활고 등의 중압감을 이기기 위해 과음과 제작생활을 강행하다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작품경향을 살펴보면 그는 1953년경부터 사실적인 묘사를 제거하고 흰색‚ 갈색‚ 회색‚ 검정색의 절제된 색채를 사용하며‚ 나아가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두꺼운 재질감(마티에르)을 시도하면서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하였다. 이는 당대의 동료화가들이 교육기관을 통해 아카데미즘을 답습했던 것과는 달리 자력으로 이룩한 조형적 성과이다. 우리의 이웃을 소재로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그리면서도 재현적 요소를 최대한 자제하여 대상의 본질만을 포착한 점과 해외에서 유입된 서양화 기법을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들인 재질감으로 극복하여 한국미의 전형을 제시하였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빨래터>(1954)‚ <길가에서>(1954)‚<독서>(1955)‚ <나무와 두 여인>(1956)‚ <아기보는 소녀>(1963) 등이 있다. <작품설명> 판자촌 시리즈는 1950년 피난 시절부터 1960년대까지 흔히 볼 수 있었던 가건물인 판자촌 집을 통해 가난한 도시 서민 생활의 단면을 기록한 작품이다. 박수근의 회화에서 볼 수 있는 마띠에르는 대상의 사실적 표현을 중시하는 아카데미즘과는 반대되는 현상에 대한 제시로서 미술발전의 퇴행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국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강암의 질감으로 친근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참고문헌> 『박수근』(삼성미술관‚ 1999) 『한국 근현대 회화』(홍익대학교 박물관‚ 1999)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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