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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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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필낭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7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붓을 넣어 차고 다니는 주머니이다. [역사]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유사》 경덕왕조(景德?條)에 "왕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항상 부녀(婦?)의 행동을 좋아하여 비단주머니를 즐겨 차고 다녔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라시대 여인들이 주머니를 많이 찬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고려도경》에 의하면 "고려 귀가(貴家)의 부녀자들은…중략…감람륵건(橄欖勒巾)에 채조금탁(采條金鐸)을 달고 금향낭(錦香囊)을 찼는데…"라고 적혀 있어 고려시대에도 주머니를 애용한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것으로는 후기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는데 건기(件記)인 낭발기(囊撥記) 등에 십장생줌치·오복꽃광주리낭·오방낭자·십장생자낭·수(繡)낭·고목수줌치·오방염낭·황룡자낭·봉자낭·부금낭(付金囊)·자라줌치 등 많은 종류가 있었다. [내용] 주머니는 조그만 소지품·돈 등을 넣고 입술에 주름을 잡아 졸라매어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고 다니는 장신구로 비단 헝겊으로 만들어 수를 놓거나 금박을 박기도 하는데‚ 옛날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녔다. 특히 한복에는 조끼를 제외하고는 물건을 넣을 만한 호주머니가 없어 실용적인 면에서 더욱 필요하였다. 임금은 용무늬의 황룡자낭‚ 왕비·공주·옹주는 봉황무늬의 봉자낭을 지녔다. 부금낭은 지배계급의 권위를 나타내는 주머니이고‚ 오방낭(五方囊)은 청·황·적·백·흑의 5색 비단을 모아서 만든 5행론을 상징하는 것이며‚ 수(繡)주머니인 십장생줌치는 매사에 길상(吉祥)을 기원하는 뜻이 담긴 주머니이다. 궁중에서는 가례(嘉禮) 때나 정월 첫 해일(亥日)에 대내(?內)와 왕비의 친정‚ 기타 종친(宗親)들에게 염낭이나 줌치를 보냈다. 비록 조그마한 물건이지만 손이 많이 가고 아기자기하며‚ 부적과 같은 뜻을 지녔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무척 귀중하게 여긴 선물이었다. 주머니 속에는 황두(黃豆)를 볶아 홍지(紅紙)에 싸서 넣어 보냈는데 이것을 해일(亥日)에 차면 1년 내내 귀신을 물리치고 만복이 온다는 민속에서였다. 평민층에서도 돌잔치·환갑잔치에 주머니를 선물하는 것이 통례였고‚ 새댁이 첫 근친을 갔다 시집으로 돌아오면 직접 만든 효도주머니를 시집 어른들에게 주었는데 이것을 복주머니라 하였다. 실용과 미를 겸한 장신구인 주머니는 형태·장식·용도·입술을 접는 방법과 소재에 따라 명칭이 각각 다르다. 형태는 크게 나누어 모난 것(귀주머니 또는 줌치)과 둥근 것(두루주머니 또는 염낭)이고‚ 장식에 따라서 금박주머니·수주머니 등이 있으며‚ 용도별로는 향낭·약낭·필낭·수저집·안경집·쌈지·도장주머니 등이 있다. 민간에서 쓴 귀주머니는 세모주름을 잡았고‚ 궁중의 것은 육모주름을 잡았다. 이 주머니는 붓을 넣어 차고 다니는 필낭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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