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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국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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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신제국어 1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9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4. 새벽의 후지 고이즈미 야쿠모 (라후카디오 한) 문학자‚ 도쿄 제국대학 강사‚ 영국인‚ 후일 일본에 귀화‚ 메이지 37년 사망‚ 55세 해뜨기 조금 전 구름 한 점 없는 4월의 아침‚ 투명한 어둠 속에 비추어‚ 그는 다시 고국의 산을 본다. 캄캄한 주위의 바다에서 보랏빛 검은색의 우뚝 솟은 높고 먼 선명한 산봉우리를 보았다. 그가 오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선의 후방에서는‚ 수평선이 점점 장밋빛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갑판 위에서는 적은 수의 외국인이지만 태평양 상의 후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벌써 기다리고 있었다. 새벽의 후지의 모습은 하나의 잊혀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산맥의 긴 행렬을 응시했다. 그리고 그 어슴푸레 솟아 있는 윤곽 저편의 어둠 속에서 별이 아직 희미하게 빛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후지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그 때 한 명의 선원이 소리쳤다. [아‚ 여러분들의 시선이 너무 낮습니다. 더 높이 보세요. 더 높은 곳으로!] 그들의 시선은 하늘의 한가운데로 올려졌다. 그러자 새벽빛은 신비한 환상의 연화와 같이 엷고 붉은 색으로 물들고‚ 위대한 산정이 보였다. 그 장관에 감동되어 그들은 침묵했다. 순식간에 만년의 눈은 황금색으로 변했고‚ 이윽고 백색이 되었다. 태양은 지평선의 활 모양으로 솟아올라‚ 어두운 산맥 위로 떠올랐다. 그 광선을 후지의 정상에 던지고 있지만‚ 거대한 기슭의 들판은 아직 어둡다. (중략) 5. 아름다운 일본 야마무라 보토리 (본명 츠치다 야쿠주) 시인‚ 군마현 출신‚ 타이쇼 13년 사망‚ 41세 일본. 아름다운 나라이다. 갈대 잎에서 아침 이슬이 ‘통’ 굴러 떨어진다. 흘러 떨어져서 하나 그것이 이 나라가 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일본. 대해의 떠 있는 사랑스런 일본. 아름다운 일본. 자그마한 나라이다. 작지만‚ 그 강인함은 용수철과 같은 정신을 품고 있다. 오- 일본.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와 같은 나라. 용감한 일본. 오랜 일본. 그 안개 자욱한 곳에 숨어서‚ 산새의 꼬리와 같이 기다란 꿈을 꾸고 있는 것도‚ 지금은 이미 오래 전 일이 되었다. 눈을 떠 거기에 어떤 세계를 그대는 보았는가? 일본‚ 일본. 그대를 생각하면‚ 이네 가슴이 벅차 오른다. 그대는 희망으로 빛나고 있다. 그대는 힘차게 서 있다. 그리고 진지하다. 그렇지만 일본이여. 그대의 길은 지금까지와 같이 그렇게 평탄치만은 않다. 그대는 밤낮없이 그대 앞에 닥쳐온 높은 파도의 소리를 듣고 있는가? 외롭지 않은가? 오- 고독한 머나먼 하나의 별과 같은 일본. 나라 일본. 강하게 있어 다오. 건강해 다오. 거만하지 마라. 일본이여‚ 진실해 다오. 어리석게 되지 마라.구름 한 점 없는 새벽의 하늘과 같은 나라. 가끔은 구름 살짝 끼는 어두움이 찾아오지만‚ 그대는 단 한 번도‚ 그 얼굴에 먹칠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러한 아름다운 나라이다. 일본. 행복한 일본. 강한 일본. 나는 여기서 태어났다. 또 여기서 최후의 삶을 보내고‚ 조상들과 같이 할 것이다. 분묘의 땅이다. 조용한 나라 일본. 작은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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