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담배합

추천0 조회수 100 다운로드 수 0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담배합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연초합(煙草盒)은 담배를 담는 용기의 하나이다. 담배합·초합(草盒)·담배서랍 등으로도 불리며‚ 한자로는 연합(煙盒)이라 한다. 궐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집안에서 잎담배(엽연초)를 썰어 담아 두는 합의 일종이다. 합(盒)이란 뚜껑이 달린 작은 상자형 용기를 말하며‚ 몸체에 뚜껑이 밀폐되는 합의 특성이 담배 향의 증발을 막아주기 때문에 합의 형태를 많이 사용하였다. 연초합은 담배가 수입되면서 퍼지기 시작하였다. 연초합의 재료는 목재·석재·금속재 등 다양하며‚ 그 형태와 칠감 또한 여러 가지이다. 목재는 자단(紫檀)·느티나무·뽕나무·오리나무 등을 사용하며‚ 재료 중 가장 흔하다. 연초합의 모양은 타원형·원통형·방형·장방형 등이 있으며‚ 칠감에 있어 특히 자개로 장식한 것이나 옻칠한 것은 고급스럽다. 《경도잡지(京都雜誌)》 다연(茶烟)에 "조관들은 반드시 연합을 가지고 있다. 쇠로 만들었는데‚ 매화와 대나무를 은으로 새겼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은상감의 연합이 이 때에 이미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은입사상감문양(銀入絲象嵌紋樣)으로는 만수무강·수복강녕·길상문·뇌문·완자문 등이 많다. 한편 비천한 자는 존귀한 분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는 기록도 있는데‚ 담배가 권위의식과도 깊이 관련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 담배가 수입될 당시 상류층의 문화로 유입되어 담배가 윗사람의 상징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어른 앞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것이 관습화되었다. 담배가 일반화되면서 연초합은 담뱃대‚ 담뱃대꽂이‚ 재떨이 등과 함께 사랑방 및 누마루 등 남성들의 공간에서 중요한 용품이 되었다. 연초합은 사랑방에서 책상[서안(書案)]이나 보료 옆에 있는 넓고 얕은 재판[회판(灰板)] 위에 재떨이‚ 부싯돌‚ 타구 등과 함께 놓인다. 연초합은 궐련이 일반화되면서 점점 사라졌고‚ 궐련을 보관하도록 고안된 현대식 담배합이 접대용으로 쓰이고 있다. 이 연초합은 원통형(長方形)이다. 납작한 뚜껑은 몸체와 직경이 같지만‚ 뚜껑을 몸통 안지름에 맞추어 덮을 수 있게 깎아 뚜껑을 닫았을 때 움직이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뚜껑 중앙부에는 작은 원모양으로 장식을 하였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담배‚ 담배합‚ 담뱃대-(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광주민속박물관(광주민속박물관‚ 1990)‚ 한국 목가구의 전통양식(배만실‚ 이대출판부‚ 1988)‚ 이조목공가구의 美(배만실‚ 보성문화사‚ 1978)‚ 한국의 유기(광주민속박물관‚ 1996)‚ 한국의 전통공예기술-"백동연죽(白銅煙竹)"-(홍정실 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1997)‚ 조선조목공예(국립중앙박물관‚ 1989) 〈유사관련용어〉 유제연초합(鍮製煙草盒)‚ 연합‚ 담배함‚ 담배서랍‚ 초합‚ 합(盒)‚ 엽연초(葉煙草)‚ 잎담배‚ 궐련‚ 연죽장(煙竹匠)‚ 장죽대‚ 재판‚ 담배쌈지‚ 불씨용 수로(手爐)‚ 끽연구(喫煙具)‚ 흡연구(吸煙具)‚ 담배도구‚ 담배[혹은 연초(煙草)]‚ 사랑방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