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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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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베개모판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베갯모에 자수를 놓기 위하여 문양을 그려 놓은 밑그림을 새겨 놓은 판. 자수(刺繡)를 놓기 위하여 어떤 모양을 종이‚ 헝겊 등에 그려 놓은 것을 수본(繡本) 혹은 자수밑그림이라고 하는데‚ 베갯모판은 베갯모 즉 베개의 양 마구리에 수를 놓기 위해 문양을 그려 놓은 밑그림을 새긴 것이다. 수본(繡本)은 직물 위에 직접 수를 놓을 경우 밑그림 선의 정확함이나 내용의 완벽함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밑그림을 그리게 되면서부터 생겨난 것이다. 고대에는 수를 놓기 위한 밑그림을 숯이나 색깔이 있는 즙으로 그렸다고 전해진다. 그 후 궁중이나 상류계층에서는 수를 놓고자 하는 곳 위에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수를 놓았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전문화공이 있어 붓으로 그린 것을 사용하였다. 그에 비해 서민들은 자신이 직접 그려 사용하였다. 특히 베갯모나 흉배는 대부분 나무판을 사용하였는데 1950년대까지 전라남도 순창지방에서는 장날이면 나무판으로 찍은 수본(繡本)을 팔았다고 한다. 수본(繡本)은 사용된 재료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종이에 붓으로 그려 놓은 것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종이는 내구성과 내습성을 위하여 창호지에 기름을 먹인 유지(油紙)을 주로 쓴다. 다른 하나는 나무판에 문양을 조각한 후 찍은 것이다. 나무판은 종이나 천에 직접 그린 것보다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것을 여러 번 찍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많이 사용되었다. 나무판의 재료로는 은행나무‚ 배나무‚ 박달나무‚ 피나무 등을 사용하였는데 서민용 베갯본은 소나무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나무로 만든 수본(繡本)은 크기가 작은 흉배나 베갯모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많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배갯모는 대개 둥근 형태이나 네모진 것도 적지 않다. 남자의 것은 둥글게‚ 여자의 것은 네모나게 꾸몄는데‚ 이는 천원지방(?圓地方) 즉 하늘(남자)은 둥글고 땅(여자)은 네모지다는 것을 상징한다. 수베갯모의 제작 과정은 먼저 수본 뒷면에 무늬대로 분가루를 묻혀 베갯모에 옮기고 다시 먹으로 무늬를 뚜렷하게 그린 다음 수를 놓는다. 베갯모 문양은 가장자리의 대부분이 亞(아)자로 둘러져 있으며 문자문(文字紋)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복(壽福)‚ 부귀(富貴)‚ 다남(太男) 등의 문자와 장수를 염원하는 장생문(長生紋)이 주를 이루었다. 베갯모에 사용된 문양은 대부분 한 쌍인데 이것은 부부화합과 자손번창을 의미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朝鮮朝 繡本에 관한 연구 (권경자‚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6) 우리규방문화(허동화‚ 현암사‚ 1997) <유사·관련 용어> 수본(繡本)‚ 자수밑그림‚ 베갯모본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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