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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廳)손잡이
- 저작물명
- 대청(?廳)손잡이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30
- 분류(장르)
- 사진
UCI 로고
- 요약정보
- 대청손잡이는 마당 쪽의 대청(?廳) 기둥 사이 교창(交窓)에 달아맨다. 이것을 잡고 몸을 일으켜 세우거나 서서 몸을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주로 규모가 큰 양반가의 대청에 설치되었으며‚ 신체의 움직임을 보조하는 기구임과 동시에 권위(權威)의 상징이다. 대청은 안채의 안방과 건넌방 사이‚ 사랑대청의 경우 사랑방과 건넌방 사이에 위치하는 마루공간이다. 대청은 각 건물의 중심공간이자 신성한 권위의 공간으로서 가신(家神) 중 가장 어른인 성주(城主)를 모시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당(祠堂)이 별도로 갖추어지지 않은 집에서는 대청에서 조상을 모시는 제사가 이루어졌다. 사당이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죽은 자의 공간`이라는 점에 비추어 대청은 조상을 모시는 공간임과 동시에 `산 사람`을 위한 살아있는 중심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대청마루는 일상 소사에 사용하는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를 들여놓지 않으며‚ 항상 정갈하게 유지되었다. 대청에 놓이는 가구나 장식이라면 마루의 양 가장자리에 놓이는 뒤주와 사방탁자‚ 여름에 대청분합문(들어열개창)을 접어 올려 걸 수 있도록 만든 걸개‚ 기둥에 세로로 써 붙인 주련(柱聯) 그리고 대청손잡이 정도가 전부이다. 이 손잡이는 맨 위에 가죽으로 만든 고리가 달려 있고‚ 매듭의 중간 중간에 나무로 만든 크고 작은 목구(木球)를 달아매어 이것을 잡고 일어설 수 있게 되어 있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정신문화연구원‚ 1991)‚ 우리 옛집 이야기(박영순 ?‚ 열화당‚ 1998) <유사관련용어> 대청(?廳)‚ 대청손잡이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