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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함(函)은 혼인 때 신랑측에서 채단과 혼서지를 넣어서 신부측에 보내는 나무 궤짝을 말하는데 크기와 사용 용도에 따라 그 종류도 여러가지 이며 재질과 기법에 따라 달리 불리기도 한다. 이 함은 사각형의 함으로 뚜껑이 있으며 중요한 물품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었다. <채단> 전통혼례 때 혼인에 앞서 납폐(納幣) 때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예물. 전통혼례는 서로 혼인 의사를 의논하는 의혼(議婚)‚ 사성(四星)을 보내어 청혼하는 납채(納采)‚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예물을 보내는 납폐(納幣)‚ 혼례식을 치르는 친영(親迎)의 순서로 진행된다. 채단은 이 의례 중 납폐 때 납폐함에 넣어 보내는 예물을 말하는 것으로‚ 비단을 썼기 때문에 채단(采緞)이라고 한다. 납폐함은 혼인을 허락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보내는데‚ 일명 봉채(封采) 또는 봉치·함이라고 한다. 납폐함에는 납폐물과 보통 혼서지라고 하는 납폐서가 들어간다. 납폐의 절차는 대개 두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첫번째는 비녀나 가락지 등 각종 패물과 신랑 신부의 옷감을 함께 넣어 혼례식 1개월 전쯤에 신부집으로 보낸다. 신부집에서는 그 옷감으로 옷을 지어 신랑집으로 다시 보낸다. 두번째는 혼서지와 채단‚ 그리고 예물의 목록을 적은 물목(物目)을 함께 혼수함에 넣어 혼례식 전날 신부집으로 보낸다. 보통 혼서와 함께 채단만 보내지만 여유가 있는 집에서는 옷감을 더 넣어 보내기도 한다. 이때 가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짝을 안 맞춘다 해서 치맛감 한 감에 저고릿감 두 감‚ 혹은 치맛감 두 감에 저고릿감 세 감을 넣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 노란 저고릿감을 넣기도 하고‚ 남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물건을 넣기도 하였다. 《사례편람(四禮便覽)》에는 예물을 보낼 때는 적어도 두 가지는 하되 열 가지를 넘어서는 안 되고‚ 또 재물을 앞세우지 말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으로 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채단은 청단(靑緞)과 홍단(紅緞)의 2단으로 준비한다. 청색 치맛감은 홍색 종이에 싸서 청색 명주 타래실로 묶고‚ 홍색 치맛감은 청색 종이에 싸서 홍색 명주 타래실로 묶는데 이는 음양의 결합과 조화를 의미한다. 묶는 방법은 신랑 신부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다는 뜻으로 동심결(同心結)을 한다. 혼인이 거짓이 아님을 뜻하는 증표인 혼서지는 신랑의 아버지가 직접 써서 사당에 고한 다음 검정 겹보자기에 싸서 함께 넣는다. 채단을 넣은 함은 바닥에 흰 종이나 한지를 깔고 혼수를 차례로 넣는다. 홍단을 먼저 넣고 그 위에 청단을 넣은 뒤 종이를 덮고 싸리나무 가지나 수숫대를 사용하여 혼수감이 함 안에서 흔참고문헌> 엠파스백과사전 들리지 않도록 한 후 뚜껑을 덮는다. 이것을 다시 붉은 보자기로 싸되 네 귀를 맞춰서 싸매고‚ 남은 귀를 모아 매고 종이를 감은 다음 근봉(謹封)이라고 쓴다. 그리고는 함진아비가 지고 갈 수 있도록 무명으로 만든 끈으로 걸방을 만든다. 신부집에서는 함을 열어서 채단을 살펴본 다음에 다시 제자리에 넣는다. 지방에 따라서는 신부집에서 손으로 함 속을 더듬어서 손에 잡히는 채단으로써 신부의 앞날을 점치기도 하였다. <혼서지> 혼인 때 신랑집에서 예단과 함께 신부집으로 보내는 서간. 혼서지·예장지(禮狀紙)라고도 한다. 두꺼운 종이를 말아 간지(簡紙) 모양으로 접어서 쓰는데‚ 오늘날에는 흔히 인쇄한 혼서지를 사용한다. 서식(書式)은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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