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용문녹유수막새

추천0 조회수 160 다운로드 수 2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용문녹유수막새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본 유물은 문양부에 단룡과 구름이 시문되고 연유가 발라 구워져 황색을 띠는 수막새로 중국 명대의 유물이다. 주연부에는 별다른 무늬가 없고 막새부분은 거의 파손없이 완형으로 남아 있다. 녹유는 토기에 사용하는 유약의 하나로 토기의 표면에 연유(鉛釉)를 시유(施釉)하여 청색‚ 녹색‚ 황갈색을 내기 위하여 사용하였다. 연유는 잿물이나 규산(硅酸)에 연단을 섞고 발색제로는 동 또는 철을 섞은 것으로‚ 동은 산화염(酸化焰)에서 구우면 청록색이 되고 산소가 부족하거나 철분이 많으면 갈색계통으로 되며‚ 용해도가 700∼800℃ 정도여서 가마의 온도가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모두 타 없어진다. 따라서 녹유를 사용한 토기는 낮은 온도의 산화염으로 구워야 하기 때문에 질이 약한 회색 또는 적갈색의 연질토기가 주종을 이룬다. 녹유가 표면에 시유된 기와들은 대개 태토가 치밀한 편이며‚ 표면 경도가 매우 약한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녹유를 사용하여 구운 기와는 그 예가 적은 편인데‚ 귀면와‚ 장식와‚ 전돌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용은 기린‚ 봉황‚ 거북과 더불어 사령(四靈)이라 불려온 대표적인 영적인 동물로 길상의 우두머리로 숭배되었다. 용은 인충(鱗蟲) 중의 우두머리로 『본초강목』에 의하면 용의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되어 있다. 9·9 양수인 81개의 비늘이 있고‚ 그 소리는 구리로 만든 쟁반을 울리는 소리와 같고‚ 입 주위에는 긴 수염이 있으며‚ 턱 밑에는 명주가 있고‚ 목 아래는 거꾸로 박힌 비늘이 있으며‚ 머리 위에는 박산(博山)이 있다고 한다. 용문은 단룡형과 쌍룡형으로 구분된다. 단룡형 암막새의 경우는 용의 형태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사지(四肢)를 부착하고 서기(瑞氣)를 내뿜으면서 승천하고 있는 형상을 의장화시킨 것으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구름무늬가 배치되어 있다. 쌍룡형의 암막새의 경우는 중심에 화염보주를 장식하고 쌍룡을 대향시키고 있는데 전신이 구름에 휩싸여 구름에 생동감있게 묘사되고 있다. 용문막새는 금대에 출현하여 명‚ 청시대까지 유행하였다. 초기의 용모양은 조잡하였으나 점차 세밀하고 화려해진다. 금대의 용무늬는 보통 용의 머리가 중앙에 와있고‚ 몸체의 묘사가 조잡하고 비늘을 크게 그렸으며 몸을 움츠려서 곧 도약하려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원대의 용문막새는 요대나 금대에 비하여 머리가 길고 목이 가늘며 몸체도 가늘고 비늘도 작다. 발톱을 3개 그렸으며 외연에 연주문 장식을 하기도 하였다. 명대의 용은 정밀하여 구름을 타고 비상하는 모습에 풍부한 생동감이 있다. 청대의 용은 몸체가 균형이 잡혔으며‚ 보통 발톱을 5개 묘사했다. 비늘은 세밀하고 조밀하게 그렸으며 생동감이 있다. 명청대의 기와는 송원대와 마찬가지로 불교 소재의 문양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고 동물문이 막새문양의 주류를 이루었다. 명대의 동물문막새는 전대와 달리 입체감이 별로 없이 선을 이용하여 동물의 윤곽선만을 그렸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