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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철제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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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원대철제범종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이 종은 종신에 새겨진 글로 보아 대덕 2년 3월‚ 즉 元 성종 3년(1298)에 주조된 중국 종임을 알 수 있다. 종걸이 바로 밑에서 종의 어깨에 걸쳐 당초무늬를 양각으로 주조하고‚ 그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8개의 둥근 구멍을 뚫었다. 몸통 상단에는 일정하게 구분한 사각형 안에 "황제만세 중신천추"등의 큰 한자가 주조되어 있고‚ 하단에는 제법 긴 문장의 작은 한자가 주조되어 있으나 마모가 심하여 판독이 어렵다. 바닥부위 종의 주둥이는 8능의 파상형(8개의 파도형태)으로 이루어져 있고‚ 몸통 한가운데의 직선무늬와 바닥부위 사이에는 8개면을 분할하여 8괘를 배치하였다. 종걸이는 서로 몸을 꼬고 있는 두마리의 용이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중국종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번잡함 없이 간결하여 우아하기 보다는 경쾌한 맛을 풍긴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이 중국에서 공출한 쇠붙이에 섞여 조병창에 방치되던 것을 해방이후 인수한 것이다. 이 종은 해방전 일본인이 중국에서 공출하여‚ 부평조평창에 옮겨 놓은것을 해방후 인수한 것이다. 주조연대는 대덕(?德) 2년(1298)이며‚ 쌍용용뉴(雙龍龍杻)‚ 가사문(架裟文)늬 종신(鐘身)‚ 8개의 꽃잎형의 종구(鐘口)등 중국종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범종은 절에서 대중을 모으기 위해서나 때를 알리기 위해서 치는 큰 종으로‚ 흔히 종루를 짓고 달아두는데‚ 시대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지 않다. 즉 `범종`이라고 하는 것은 불교사찰에서 쓰는 종이란 뜻으로‚ 청정한 불사에 사용하는 종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은 상원사종이며‚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성덕대왕신종은 그 외형의 아름다움이나 크기‚ 소리에 있어서 세계의 최고의 종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종의 구조는 크게 둘로 나누어 종을 매달 수 있게 하는 종 고리부와 두들겨 소리를 내는 종 몸체로 구분된다. 그런데 같은 문화권인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의 범종들은 모두 종 고리 장식으로 용을 이용하고 있는바 이미 그 유래가 문헌상으로 밝혀지고 있다. 많은 문헌에는 용의 아홉 자식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용의 아홉 자식 중에는 포뢰라는 자식이 있었는데 소리내어 울기를 좋아해서 종 고리의 상징적 장식물로 이용 하였는 바 여기에는 종이 훌륭한 소리를 내기 위한 소망이 담겨 있으리라. 또한 그 포뢰는 물 속의 큰 물고기를 두려워하는데 그 물고기가 포뢰를 공격하면 포뢰가 큰 소리를 내어 운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종을 때리는 타봉의 형상을 큰 물고기 모양으로 조각하여 이용하였다. 한국범종의음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 종은 한 마리의 용이 화려하게 장식된 대나무 형상의 원통을 등에 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중국종이나 일본 종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인데‚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양식으로서 한국 종의 탁월한 창의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 유물은 중국 원대(元代) 대덕(?德) 2년인 1298년 3월에 제작된 철제범종(鐵製梵鐘)이다. 인천광역시지정 지방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종은 종신에 새겨진 명문으로 보아 대덕 2년 3월‚ 즉 원 성종 3년에 주조된 중국의 종임을 알 수 있다. 무늬는 가사거문(袈裟帶文)에 쌍용용뉴(雙龍龍紐)와 팔릉상종구(八稜狀鐘口)의 형태로 종뉴의 일부는 파손되었다. 종걸이 바로 아래에서 종의 어깨에 걸쳐 당초무늬를 양각으로 주조하고‚ 그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8개의 둥근 구멍이 있다. 몸통 상단에는 일정하게 구분한 사각형 안에 `황제만세 중신천추(皇帝萬歲 重臣千秋)` 등의 명문이 쓰여 있고‚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제법 긴 문장의 명문이 쓰여있다. 모습은 시대에 따라 신라양식과 고려양식‚ 조선양식으로 약간씩의 양식변천을 이루었다. 신라 종과 고려 종의 양식은 순수한 우리 선조의 창의력에서 이루어진 형식인데 반하여 불교 배척시대였던 조선조 범종 양식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이른바 한·중 혼합양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다시 신라 종 형식이 한국 종의 절대적인 양식으로 널리 유행하여 조성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같은 문화권에서 만들어진 종이지만 한국 종에서는 중국종이나 일본 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장식으로써 종 고리 부분의 음통을 들 수 있다. 즉 중국종이나 일본 종의 종 고리 양식은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머리를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쌍룡 양식으로 한국 종과 같은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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