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왕경환필 서간

추천0 조회수 70 다운로드 수 2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왕경환필 서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개설> 서간은 일반 글과는 달리 말 대신 쓰는 글로 수신인이 있고 수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예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간문이라는 형식이 생겨났다. 발신인(發信人)‚ 수신인(受信人)‚ 용건(用件)의 구성요소를 가지며‚ 이두로는 고목(告目)‚ 기별이라고 하고‚ 조선시대 이전부터는 우무‚ 유무‚ 글월이라 하였으며‚ 조선 후기에 와서 편지라는 말이 쓰였다. 순한문이나 이두문을 섞어 쓰는 한문서간과 순한글이나 한자를 섞어서 쓰는 언간(諺簡)이 있으며‚ 한글편지는 내간(內簡)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한문서간에는 수필과 평론의 구실을 하는 문학작품인 것도 있어 한묵(翰墨)이라는 명칭도 생겼다. 내용에 따라 문안(問安)‚ 평신(平信)‚ 하장(賀狀)‚ 위장(慰狀) 등으로‚ 용도에 따라 실용서간과 문예서간으로 나뉜다. 현대의 편지글에는 한문서간과 일본서간이 스며 있다. <작가> 왕경환(?京煥 1873-1943)의 자는 문량(文良) ? 일칙(日則)‚ 호는 ?泉‚ 본관은 개성이다. 왕수환의 아우이며‚ 매천 황현의 제자이다. 1929년 광주 학생운동의 주역할을 하던 광주고보성진회(光州高普醒進會) 총무 왕재일의 생부이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이 서간은 왕경환이 형 왕수환에게 보낸 것이다. 전날의 편지는 아마 이미 받아 보셨을 것입니다. 요사이 봄기운이 점점 피어나는데 형님 체후 계속하여 만복하시고 온 집안이 다 편안하십니까? 두려운 것은 굶주리고 추운데 있는 것이 아니며‚ 걱정은 몽매 속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자질구레한 일은 다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제가 경영하는 것은 아주 세세한 것에 지나지 않는데 몸이 그 일에 매어 있으니 한탄스럽습니다. 전날에 말씀드렸던 가고(家稿)?매천집(梅泉集)?삼한구감(三澣龜鑑)을 문예사(文藝社)에 기증함으로써 문단계(文壇界)에 공헌하는 것이 좋지 않겠읍니까마는 우송비 일절(一節)이 관계된 바 없지 않으니 한갖 가난한 탄식이 어찌 이처럼 심합니까? 부탁하신 교원 일은 창산(滄山)의 편지에서 이미 아셨을 것으로 거듭 말씀드릴 필요가 없읍니다만 어학 교사를 불가불 변경해야 한다면 이 기회를 잃지 말고 속히 도모하시어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 자격과 학문은 묻지 마시고‚ 만약 초빙해 올 수만 있다면 실로 호양학교(壺陽學敎)의 처음있는 교사 자격이 될 것이며 크게 흥분하는 바일 것입니다. 어찌 다행하고 복이 아니겠습니까? 이달 안으로 적은 금액을 부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려 하였으나 이것도 또한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니 두어 식구의 걱정을 장차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다만 아득할 뿐입니다. 내달 초제사날에 또 가지 못하겠으므로 망극의 슬픔이 실로 평소보다 더합니다. 나머지는 때를 따라 진지 더 드시고 자위하시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굽어 살피시기 바랍니다. 갑인년(1914) 정월 22일 아우 경환 상서 <기타참조>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하‚ 미래문화사‚ 1985. <참고문헌>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하‚ 미래문화사‚ 198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전싱문화연구원‚ 1992.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