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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경환필 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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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왕경환필 서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개설> 서간은 일반 글과는 달리 말 대신 쓰는 글로 수신인이 있고 수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예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간문이라는 형식이 생겨났다. 발신인(發信人)‚ 수신인(受信人)‚ 용건(用件)의 구성요소를 가지며‚ 이두로는 고목(告目)‚ 기별이라고 하고‚ 조선시대 이전부터는 우무‚ 유무‚ 글월이라 하였으며‚ 조선 후기에 와서 편지라는 말이 쓰였다. 순한문이나 이두문을 섞어 쓰는 한문서간과 순한글이나 한자를 섞어서 쓰는 언간(諺簡)이 있으며‚ 한글편지는 내간(內簡)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한문서간에는 수필과 평론의 구실을 하는 문학작품인 것도 있어 한묵(翰墨)이라는 명칭도 생겼다. 내용에 따라 문안(問安)‚ 평신(平信)‚ 하장(賀狀)‚ 위장(慰狀) 등으로‚ 용도에 따라 실용서간과 문예서간으로 나뉜다. 현대의 편지글에는 한문서간과 일본서간이 스며 있다. <작가> 왕경환(?京煥 1873-1943)의 자는 문량(文良) ? 일칙(日則)‚ 호는 ?泉‚ 본관은 개성이다. 왕수환의 아우이며‚ 매천 황현의 제자이다. 1929년 광주 학생운동의 주역할을 하던 광주고보성진회(光州高普醒進會) 총무 왕재일의 생부이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이 서간은 왕경환이 박창현과 권봉수에게 보낸 것이다. 오랫동안 여러분과 헤어져 있으니 슬픔을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직무에 바쁘게 힘써 일하다 혹시 실섭(?攝)하지나 않으셨습니까? 기후가 차고 길이 머니‚ 다만 우러러 생각함이 간절합니다. 학교의 근황은 어떻게 나아가며‚ 모금은 과연 뜻과 같이 거두어져 예산에 어긋나지 않으십니까? 저는 먹는 것을 꾀하느라 도를 어기고‚ 몸을 부리느라 뜻을 잃어서 모든 공익과 의무 일체를 버리고 도망하여 숨은 것 같으니‚ 이처럼 훌륭한 사업이 있음에도 의연금을 내는 대열에 참여하지 못하고‚ 또 불교의 참된 마음을 본받지 못하여 도리를 잃었고 인사도 없어 졌습니다. 이같이 하고도 감히 사람의 열에 끼어 친구들 앞에 얼굴 내기를 바라겠습니까? 바칠 수 있는 바는 다만 한점의 단충(丹衷)과 경경(耿耿)함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밤낮으로 여러분들을 향하여 열심히 잘 계획하시어 금액은 초과되고‚ 책은 예산보다 증가해서 지극한 보배로 하여금 형적이 없어지지 않고 훌륭하고 아름답게 전하여 영명(令名)을 후세에 드리우고 의로운 명성을 먼 밖에까지 드러내 장차 천하(?下) 후세(後世)에 알린다면 우리 당이 부끄럽지 않을 것이니‚ 제가 이것을 간절하게 비는 바입니다. 추위가 점점 더하니 여러분께서는 진지 잘 드시고 자애하시어 멀리서 바라는 마음에 부응해 주시기 엎드려 바랍니다. 나머지는 이만 줄입니다. 오직 양찰하시기 바랍니다. 신해년(1911) 10월 17일 왕경환 재배 <기타참조>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하‚ 미래문화사‚ 1985. <참고문헌>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하‚ 미래문화사‚ 198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전싱문화연구원‚ 1992.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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