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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대
- 저작물명
- 거름대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2-01
- 분류(장르)
- 사진
UCI 로고
- 요약정보
- <정의> 거름을 펴서 옮기거나 펼 때에 쓰이는 기구. <개설> 거름을 뜨거나 뒤집을 때 사용하는 농기구로 삼지창처럼 생긴 나뭇가지를 정리하여 사용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거름은 두엄을 비롯하여 똥‚ 오줌‚ 재‚ 똥재‚ 풀 등을 섞인 것과 깻묵‚ 벽흙‚ ?은 흙‚ 구들미‚ 마름‚ 쌀겨‚ 삶은 곡식 등을 사용하였다. 이 밖에 곳에 따라서는 정어리 등의 생선‚ 동물뼈와 잎이 많은 부드러운 나뭇가지‚ 바다풀까지도 이용하였다. 거름은 씨를 뿌리기 전이나 모를 내기 전에 주는 것을 밑거름‚ 씨앗을 뿌린 뒤나 옮겨 심은 뒤에 주는 것을 웃거름이라고 한다. ‘한 사발의 밥은 남에게 주어도 한 삼태기의 재는 주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우리네 농가에서는 일찍부터 거름 장만에 많은 힘을 기울여 왔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두엄이다. 두엄감으로는 외양간‚ 마구간‚ 돼지우리 바닥에 깔았던 짚이나 가축의 똥이나 오줌을 으뜸으로 치지만‚ 풀이나 재 그리고 부드러운 버드나무나 잣나무의 가지를 섞기도 하고‚ 동물의 털이나 내장‚ 쓰레기 등 썩는 것이면 모두 이용한다. 농가에는 외양간 가까이에 반드시 두엄터가 있지만 뒤꼍이나 마당 앞의 그늘에 두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소나 말을 그러한 곳에 매어 두기 때문이다. 두엄더미에는 오줌이나 외양간의 지지랑물(비가 온 뒤 지붕이 썩은 초가 처마에서 떨어지는 검붉은 낙수) 또는 개숫물을 부어서 습도를 유지해 주며 이따금 뒤집어서 고루 썩도록 한다. 두엄터에 지붕을 씌운 두엄간은 지붕이 매우 성글어 비가 내리면 두엄더미에서 썩은 물이 흘러내린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이의 손실을 막으려고 두엄더미 아래쪽에 구덩이를 파서 외양간의 오줌과 지지랑물을 그곳에 모으며‚ 거기에 쌀겨나 볏짚의 재를 버무려서 거름으로 쓰기도 한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