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지리강활

추천0 조회수 338 다운로드 수 5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지리강활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6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천사의 꽃'으로 불리지만 뿌리엔 맹독 있어..>‘지리강활’은 산형과(미나리과) 안젤리카(Angelica)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안젤리카라는 이름은 흑사병이 유행할 때 천사(Angel)가 수도승의 꿈에 나타나 흑사병을 고칠 수 있는 재료로 이 속에 속하는 식물을 소개했다는 전설에 따라 붙여지게 됐다고 해요. 안젤리카는 거룩한 하느님의 뿌리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약용 성분을 함유한 식물입니다. 만병의 근원인 악‚ 마귀‚ 분노를 이겨내는 존재로서 대천사 미카엘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서양에선 믿고 있습니다. 안젤리카는 유럽에서 오랫동안 소화불량‚ 만성 기관지염‚ 발진티푸스‚ 여성의 부인병 치료에 이용되고 있고‚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도 4000여년 이상 약재로 여러 종류의 안젤리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천사의 꽃인 안젤리카속은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도 여러 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리산 일대에 자란다 해서 이름 붙여진 지리강활은 7월 초부터 커다란 흰 꽃이 지리산 능선을 따라 핍니다. 뿌리에 맹독성 물질을 가진 독초지요. 지리강활의 맹독이 주변의 악한 것들을 물리치는 데 이용되는지는 몰라도 잎의 생김새가 식용인 바디나물과 비슷해 종종 중독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안젤리카 속에 속하는 당귀‚ 천궁‚ 강활 등의 한약재와 궁궁이‚ 잔입바디‚ 개구릿대 등도 우리나라의 산야에서 자랍니다. 지리강활은 지리산에 주로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학술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만주‚ 러시아의 연해주\\사할린 지방과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고산 지역에 무리지어 사는 동아시아 고유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통 지리강활과 개구릿대를 많이 혼동하는데‚ 개구릿대는 잎을 감싸는 엽초의 바깥 표면에 미세한 잔털이 빽빽하게 있으며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종이지요. 이름이 비슷한 강활은 전혀 다른 종류로‚ 털이 거의 없으며 잎줄기가 무릎처럼 수차례 꺾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와 달리 지리강활은 줄기가 대부분 자주색이고 흰색 꽃이 피고 잎이 모이는 곳에 붉은색 반점이 있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천사를 닮은 안젤리카 속 식물들은 식용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박사 -- 공동기획 | 소년조선·국립생물자원관 --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species.nibr.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