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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생물이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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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화장품‚ 생물이 원료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9-18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피부 지키고 가꾸는 화장품‚ 생물이 원료래요 > "너 화장품 뭐 쓰니?” 여자들의 수다에서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 중 하나는‘화장품’입니다. 연일 새로운 상품이 등장하고 사람들은 열광하지요. 남자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의 예뻐지고 싶은 욕망. 그 욕망의 중심에 화장품이 있습니다. 화장품의 기본적인 역할은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화장품은 물‚ 보습제 등 수분을 공급하는 성분과 유분을 공급하는 기름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물과 기름 성분은 하나로 섞이지 않기 때문이 이들이 섞이게 도와주는 계면활성제 역시 기본적으로 포함되지요. 이 밖에 미백‚ 주름 완화‚ 자외선 차단 등과 같은 특별한 기능을 갖는 성분과 향료‚ 안정화제 등도 화장품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했을까요? 화장품은 인류의 탄생과 동시에 시작됐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대신 미용 목적보다는 자연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활용했던 방법들이 화장품의 형태로 발전하게 됐지요. 우리가 사용하는 비누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마 시대 사람들은 나무로 만든 재단에 양을 구워 제사를 지냈는데 양의 기름과 나무의 재가 엉겨서 덩어리가 생겼고‚ 이것이 강가로 떠내려갔다고 합니다. 우연히 빨래하던 아낙들이 이 덩어리를 사용하면 때가 잘 지워진다는 걸 발견했고‚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비누의 기원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생물자원이 화장품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미백 성분으로 알려진‘코직산’이 대표적입니다. 일본에서 술 빚는 장인의 손이 젊은 사람의 손보다 곱고 하얗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된 성분입니다. 1900년 초 찐쌀을 누룩곰팡이로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최초로 발견됐지요. 최근에는 젖산균‚ 비피더스균‚ 효모 등의 발효액과 발효 산물이 피부 보습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습니다.
화장품을 구성하는 성분은 대부분 생물자원에서 유래합니다. 이 때문에 최근 태풍이나 가뭄과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요.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인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주요 원료의 상당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화장품 산업 역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혜윤 국립생물자원관 박사
-- 공동기획 | 소년조선·국립생물자원관 --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species.nibr.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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