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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상
- 저작물명
- 공고상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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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음식을 얹어 나르거나 방에 놓고 식탁으로 사용하는 상(床)의 종류를 소반(小盤)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전통 가옥에서는 부엌과 식사를 하는 방의 거리가 멀었고‚ 그릇은 놋그릇이나 사기그릇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소반은 나르기 쉬우면서도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나무로 만들엇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의 상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작은 크기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용도나 천판(?板: 가구에서 가장 위의 면을 막아주며 마감하는 판)‚ 다리 모양‚ 용도‚ 지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소반이 전해진다. 공고상은 야외나 관청에서 식사를 할 때 음식을 머리에 이고 나르는 소반으로 번상(番床)이라고도 한다. 머리에 이고 나르기 편하도록 다른 소반에 비해 하단이 길게 제작되었고 이동할 때 앞을 내다보기 위해 커다란 창‚ 즉 개창(開窓)을 뚫고 옆면에는 손잡이 구멍을 만들었다. 이 공고상의 천판은 가장자리가 살짝 들린 접시형이고 다리 판은 일반적인 공고상처럼 밖으로 벌어진 모양이 아니라 8개의 판을 연결하여 직선에 가깝게 내렸다. 맞짜임으로 연결된 각 판각은 고춧잎 모양의 거멀장(여러 부재를 잇거나 벌어진 사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감아 쥐는 금속)이 견고하게 잡아 줄 뿐만 아니라 장식의 역할도 하고 있다. 앞을 내다보기 위한 개창이 비교적 아래쪽으로 작게 뚫린 것은 머리 위에 올리는 똬리 높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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