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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미술작품 보존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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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미술작품 보존관리법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7-04-02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국립현대미술관이 알려드리는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미술작품 보존관리법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따르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듯이‚ 미술작품도 원래의 모습으로 오래 보존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명 작품 뿐 아니라 갤러리‚ 공공장소‚ 일반 가정에 있는 미술품 모두 나름의 가치를 지니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작품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술품의 생명력을 높일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미술작품 보존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생활 속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미술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온도와 습도의 조절] 작품 보존에 있어서는 온도와 습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작품 전시 및 수장의 기준이 되는 온도와 습도는 20~21℃‚ 55% 입니다. 습한 곳에 작품을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거나 종이가 우글거리게 되고‚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보통 종이가 변색됩니다. 또한 새집증후군을 유발시키는 합판이나 접착제에서 발생하는 유기산‚ 포름알데하이드도 작품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작품 보존의 첫 걸음입니다. [작품 유형별 관리 요령] 1. 유화 유화는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너무 습하지 않은 환경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하지만 작품이 눅눅해졌다고 바로 건조한 곳으로 옮겨서는 안 됩니다. 수분이 갑자기 마르게 되면 캔버스가 수축해 균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붓 등으로 가볍게 곰팡이 부분을 털어낸 후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한 지 오래된 작품이 있다면 주의 깊게 작품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캔버스 뒤쪽에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먼지가 쌓여있지 않은지‚ 작품을 지탱하는 프레임 나무가 삭아 힘이 부족하지 않은지‚ 유화 물감 층이 떨어지려고 하지는 않은지 등 상태를 확인합니다. 복원 사례 1. 구본웅 <나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구본웅 선생의 유족으로부터 1972년 <나부>라는 작품을 기증받았습니다. 당시 작품은 캔버스가 많이 산화되어 종이가 울고 물감층이 떨어져 있었으며 프레임이 낡아서 작품을 지탱해주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80년 복원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캔버스에 습기를 주어 평평하게 만든 후 물감층이 떨어지려는 부분에 아교를 주입하여 접착을 하였습니다. 또한 약화된 캔버스를 보강하기 위해 왁스를 사용하여 배접을 실시했습니다. (당시에는 왁스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Beva라는 접착제나 아크릴 계통의 접착제를 사용합니다) 복원 사례 2. 백남준 <색동 1> 백남준 선생의 <색동 1>이라는 작품은 전시 과정에서 날카로운 물질에 긁혀 작품이 찢겼습니다. 이에 캔버스 뒤쪽에 특수 접착제를 사용하여 찢어진 부분을 보강하고‚ 작품 앞쪽에는 쉽게 제거가 가능한 복원용 물감을 사용하여 색맞춤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복원된 후 작품은 무사히 해외 전시를 위해 외국으로 반출될 수 있었습니다. 2. 한국화‚ 서예 한지는 쉽게 젖고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곰팡이‚ 벌레가 발생하기 쉬우며‚ 결로에 의한 종이의 울음‚ 얼룩 등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화와 서예는 너무 습하지도‚ 너무 건조하지도 않은 서늘한 환경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한국화나 서예 작품은 보통 족자‚ 병풍‚ 액자 등의 형태로 표구되는데 이 때 좋지 않은 재료를 사용하거나 기술이 부족하면 작품이 크게 손상되니 표구 단계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일본에서 발견된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 2년 전 모 방송사 프로듀서가 일본의 어느 개인 소장가가 보관하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 ‘독립’을 발견했는데‚ 작품이 이미 많이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작품에 때가 심하게 끼어 있었고 종이가 찢기.....나머지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mmca.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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