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친환경 소독기술 개발을 위한 세미나 개최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06-19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UCI 코드 도움말

요약정보

농림축산검역본부(박용호 본부장‚ 이하 검역본부)는 6월 19일 대전 유성구 소재 레전드호텔에서 수출입 식물 소독처리기술 개발 및 개선을 위하여 검역본부‚ 방제업체‚ 소독기술 관련 연구기관‚ 학계‚ 민간기업 등 8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외래병해충의 국내유입 및 전파를 방지할 목적으로 공항만 등 국경에서 수출입 식물을 검사하고 병해충이 발견될 경우 이를 사멸하기 위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13년 농산물 수출입화물 건수는 266천건으로 '08년 대비 약 30%가 증가하였으며‚ 소독처리 건수도 '13년 36천건으로 '08년 비해 21% 증가 사용되는 훈증제 중 메틸브로마이드가 지난 80여년간 식물검역 소독처리 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나 1989년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되고‚ 2008년 국제식물보호기구(IPPC)에서 검역용 메틸브로마이드의 사용 감축 또는 대체를 권고한 바 있다. * 국내 메틸브로마이드 사용량은 '13년 527톤으로 '08년 786톤에 비해 약 33%감소 메틸브로마이드는 강력한 침투력이 있어 소독효과는 높으나 대상식물에 약해(藥害)를 발생시켜 일부 상품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대체 가능한 소독처리기술 개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부터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체하는 다양한 소독기법 개발을 위하여 민관학계 간 협력 및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체 훈증제 중 에틸포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매우 안전한 물질(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평가된 훈증제로‚ 친환경적이며 바나나의 해충 사멸은 물론 소독에 따른 피해를 발생하지 않기에 매우 빠르게 국내시장에 적용되었다. * 에틸포메이트 사용량('11년 8월 적용) : ('12년) 3.7톤→ ('13년) 153톤 에틸포메이트의 빠른 국내시장 적용 성공사례는 외래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농산물의 품질 유지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검역본부는 현재 수입바나나 소독용 에틸포메이트가 과채류 및 과실류 품목에 확대 적용되기 위한 소독처리기준 등을 연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 유기농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훈증제를 사용하지 않는 열처리기술‚ CA처리기술*‚ 방사선처리기술 등을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CA(Controlled Atmosphere)처리기술: 저장고의 대기가스 농도는 조절하여 농산물의 품질유지 및 병해충사멸을 목적으로 하는 소독처리기법 검역본부는 이번 소독기술 향상 세미나를 계기로 식물검역 소독분야 국내전문가 및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수출입식물 소독기술연구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소독기술연구회는 민관학계의 소독 전문가 및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안정적인 농산물 수입과 수출을 위하여 친환경 소독기술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정부3.0과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 검역본부(법규 및 제도 운영‚ 지도감독)‚ 소독기술연구회(과제개발제안‚ 기술공유)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afra.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