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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문예회관의 올해 마지막 초청기획공연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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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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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시간‚ 한 시간!”
끊이지 않는 에피소드‚ 쏟아지는 웃음과 두드림의 향연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극찬한 ‘난타’가 울산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올해 마지막 초청기획공연으로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감동한 ‘난타’를 오는 28일(15시‚ 19시)‚ 29일(14시‚ 18시) 2일간 4회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난타’는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난타는 지난 1997년 서울 호암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년째 장기 공연하는 작품으로‚ 한해 국내 관람객 100만 명 돌파‚ 총 관람객 800만 명 돌파라는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달성한 국내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공연 줄거리는 세 명의 요리사가 즐겁게 요리를 하면서 일과를 시작하는데 지배인이 등장하여 잡채‚ 인절미‚ 크림 케이크 등 다짜고짜 요리목록을 읊으면서 예정에도 없는 결혼식 파티를 준비하라는 깜짝 명령을 받는다.
설상가상 낙하산 주방장인 매니저의 조카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천방지축 사고뭉치와 함께 요리사들이 한 시간 안에 완벽한 결혼 파티를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난타는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이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끊이지 않는 에피소드와 주체할 수 없는 웃음‚ 더불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회관 유료회원 30%‚ 10인 이상 단체 20% 할인 등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ww.ucac.or.kr) 또는 전화(275-9623)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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