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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아카데미 100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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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울산시민아카데미 100회 특집”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3-06-04

분류(장르): 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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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6월 5일(수)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씨 초청 강연
「아름다운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주제로
울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울산시민아카데미’ 제7강이 6월 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으나‚ 이번 강연은 현충일로 인해 하루 앞날인 수요일에 개최된다.
100회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영화『서편제』로 1993년 ‘대종상 신인여우상’‚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씨가 강사로 나서 ‘아름다운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정해 씨는 1971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1993년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였고‚ 1999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국악예술학 석사‚ 2006년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2012년 원광대학교 철학대학원 박사를 취득하였다.
우석대학교 예체능학부 국악과 겸임교수‚ 기록문화주간 홍보대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홍보대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 연희연기학과 전임교수‚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 씨는 다섯 살 때 이미자 씨 노래를 좋아하였으며 유행하지 않은 노래도 찾아서 다 암기하고 따라할 정도로 노래 소질을 타고 났다고 하며‚ 연기자가 너무 되고 싶어서 사극 연기대사를 흉내내곤 했다고 한다.
또‚ 여섯 살 때부터 고전무용을 배우다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한 기회로 판소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 때 명창 김소희 선생의 마지막 제자로 들어가 선생의 집에서 함께 숙식하며 소리를 배웠다.
대학 4년 때인 1992년 한복디자이너 故 허영 선생의 권유로 나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되었고‚ 우연히 TV에서 이 모습을 본 임권택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영화『서편제』의 여주인공이 되었으며‚ 2007년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에서 앞을 못 보는 연기로 제29회 낭뜨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표작품으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 『천년학』‚ 드라마 『천둥소리』‚ 『전처가 옆에 산다』‚ 연극 『여보 고마워』등이 있으며‚ 현재 MBC TV 네트워크 특선 ‘어영차 바다야’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6월 20일(목)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신정근 교수를 초청하여 ‘재미있는 동양고전 이야기’란 주제로 운영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