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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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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2012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2-09-18

분류(장르): 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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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9. 23일(일) 오후 1시부터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려
전통공연‚ 체험마당‚ 어울마당 등 다채
울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2012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를 오는 23일(일) 오후 1시부터 달동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거주 2만5천여 명의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꾸며져‚ 울산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의식을 정립하고 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한가위 큰잔치는 울산 다문화사회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의 사회로 1부 식전행사‚ 2부 개회식‚ 3부 식후행사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부 식전행사에는 사물놀이와 외국인가족이 꾸미는 한복패션쇼‚ 전통궁중복식 패션쇼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9월 3일 울산 최초로 대한민국 한복명장에 선정된 이영숙 한국의상 예맥 대표가 외국인주민에게 우리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며 기꺼이 전통궁중복식 패션쇼를 마련하여 행사 의미가 깊다.
2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인사말씀‚ 송편 복주머니 던지기 세러머니가 마련된다.
이어 3부 식후행사는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뚝아 뚝아 말뚝아’가 공연된다.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코리아갓탤런트로 유명해진 전통놀이패로‚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했으며‚ 이날 행사의 흥을 한층 돋우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 참여마당으로 울산시가 지원하는 국가별 전통문화팀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씨름대회‚ 뒷씨름대회‚ 윷놀이‚ 줄타기 등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체험과 악기 연주‚ 비누와 한지공예 탈 만들기‚ 전통의상입기 등 전통문화체험‚ 식혜‚ 송편‚ 잡채 등 먹거리체험 등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전통놀이 체험인 씨름대회와 뒷씨름대회는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가위큰잔치추진위원회(☎291-0900)로 오는 9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무료치과검진(CK치과병원)‚ 무료국제전화(KT남울산지사)‚ 범죄예방교실(남부경찰서) 등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다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시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다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종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