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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세부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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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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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
“2007년 새해 해맞이 울산 간절곶으로 오세요.”
올해부터 울산광역시의 축제로 치러지는‘ 2007 울산 간절곳 해맞이 축제’의 세부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오는 12월31일 오후 5시부터 2007년 1월1일 오전 9시까지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일원에서 ‘2007년 울산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1월1일 간절곶의 일출 시간은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오전 7시31분24초로 예상되고 있다.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艮絶旭肇早半島)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해맞이 축제에서는 추억의 우편 엽서를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무료로 보낼수 있는 ‘추억의 우체통’이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의 크기로 설치 운영된다.
또 2007년이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 해’임을 감안하여 대규모 ‘황금돼지 상(像)’을 설치‚ 돼지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진행은 문화공연 및 송년행사‚ 해맞이 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문화공연 및 송년행사는 잊혀져 가는 옛동요와 놀이를 재현한 ‘전래동요’ 제주도 전래 민속놀이 ‘물방구 놀이’ 울산댄스 연합회의 ‘밸리 라틴댄스’ 울산지역 브라스 밴드의 ‘브라스의 향연’‚ 40명으로 구성되는 웅장한 북의 대합주 ‘모듬북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영상‚ 오디오‚ 레이저 등의 특수효과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 록과 패션‚ 댄스의 만남 ‘퓨전 퍼포먼스’ 광역시 승격 이후 과거 10년간 주요 업적을 영상으로 담은 ‘파노라마 영상’60년대부터 현대까지 유행하는 춤을 시대별로 구성한 ‘시대별 춤세계’ 등이 선보인다.
이어 울산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울산비전 영상’ 서라벌 예술단의 민요와 창 메들리 ‘가야금 병창’ 여성듀엣 개그마술 ‘매직쇼’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송년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해맞이 행사는 대북울림‚ 황금돼지 퍼포먼스‚ 비행선·글라이드 축하비행‚ 희망풍선 날리기 등 신년콘서트와 시루떡 자르기‚ 사랑의 떡국 나눠먹기‚ 돼지 저금통 나눠주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서는 간절곶의 전경을 담은 ‘간절곶 그림 전시회’가 마련되고 컴퓨터로 새해 운세 등을 알아보는 ‘컴퓨터 점보기’ 모닥불 캠프파이어를 통한 ‘고구마‚ 감자 구워먹기’ 등이 마련되고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널뛰기‚ 그네‚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1부터 간절곶 해맞이 축제 홍보를 위해 울산시 인터넷 홈페이지(www.ulsan.go.kr)에 행사내용‚ 주변관광‚ 교통상황 등을 안내한다.
또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12월31일 오후 3시부터 2007년 1월1일부터 오전 11시까지 울산대공원 동편 주차장-행사장 등을 잇는 5개 노선에 40대의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이와함께 행사장 주변 10개소(2550면)‚ 행사장 외곽 16개소(4350면) 등 총 26개소에 6900면의 주차장을 확보 제공한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무료시식 코너가 마련돼 울산보배‚ 친환경계란 등이 제공되고 안전사고 등에 대비 이동보건소와 미아보호센터 등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축제가 전국 최대규모의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며 “전국의 관광객과 울산시민들에게 새해 첫 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 문화예술과 유병열 ☏ 229-3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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