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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3기 1년 환경분야 중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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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민선3기 1년 환경분야 중간평가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3-07-03

분류(장르): 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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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환경정책과(229-3131)
- 21세기 매력 넘치는 친환경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巡航中 -
○ 국가산업단지 환경관리권이 국가에서 자치단체로 위임되는 전환점에서 출범한 민선 3기의 환경행정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 특히‚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울산시의 경우는 일부 민간환경 단체 등에서 국가산업단지의 환경관리권이 울산시로 위임될 경우 자치단체의 전문성 부족‚ 개발위주의 시정‚ 온정주의 등을 이유로 지역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거세었다.
○ 이에 따라 박맹우 시장은 민선3기 출범과 동시에 환경관리권 위임에 따른 『업무인수인계 기획단』을 구성하여 지역통합 환경관리를 위한『지역환경관리의 제도적 인프라 구축‚ 친환경적 도시이미지 개선』등 5개 분야 27개 단위사업으로 된 민선 3기 환경관리대책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 또한‚ 전국 16개 시·도 중 처음으로 공단내 환경관리를 전담하는 "환경관리과" 를 발족시켜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국가대기환경기준 보다 20% 강화하여 아황산가스는 0.015ppm/년(국가기준 0.02)‚ 미세먼지 60㎍/㎥/년(국가기준 70)‚ 이산화질소 0.04ppm/년(국가기준 0.05) 등 5개 항목에 대한 지역대기환경기준조례를 제정하여 市의 환경개선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함으로서 출범초기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켰다.
○ 그리고 市는 월드컵을 계기로 국내·외에 높아진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산업 도시에서 친환경 산업도시로 살려나가기 위하여 환경행정에 대한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10월까지 취득하고‚ '04년 환경의 날에는 "생태도시 울산"을 선언하기 위하여 현재 에코폴리스 울산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 이와 함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시민들에게 울산환경 현황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환경홍보관을 울산대공원내 2차 조성지에 건립할 계획이다.
○ 또한 환경행정과 기업경영이 서로 상생하는 새로운 파트너 쉽 관계를 구축하기 위하기 '86년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래 줄 곳 규제위주의 환경관리에 치중하였으나‚ 최근「기업체 환경마일리지 제도 도입」‚「환경 홈닥터 활성화」‚「기업체 환경투자가이드라인」설정 등 전국 최초의 환경인센티브제도를 적극 도입함으로서 기업경영을 지원하는 사전예방정책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의 새로운 환경정책에 기업체에서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 울산시민의 젖줄인 태화강 등 도심하천이 본래의 자연성을 상실해가고 있는 태화강‚ 여천천‚ 무거천 등 도시 소하천에 대하여 수질은 물론 친환경적인 경관을 조성하여 울산시민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포부를 가지고『태화강수질개선기획단』을 구성·운영하여 태화강 등 수질을 1년전 보다 평균 20%정도 개선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거양 하였다.
○ 이와 함께 지난 6월 5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총 132개 기업체 및 민간환경단체 등 시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둔치에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의 발대식을 가짐으로서 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하천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 또한 6월 한달 동안 수중 정화활동 등을 통하여 2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함과 동시에 메리골드 등 6종 2만여본을 태화강 등에 식재 하여 꽃 단지를 조성하는 등 市에서는 앞으로도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와 같은 민간환경단체가 시민환경보전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그리고 청소인력의 투입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 상가 밀집지역 등 시민통행이 많은 중구 신울산시장길 등 21개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환경시범거리"를 지정하고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에 자생하는 34개 단체를『청결도우미봉사단』으로 선정‚ 주민 스스로 내 마을을 청결히 하는 주인의식‚ 공동체 의식을 갖추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이밖에도 남구 달동에 1만7천35평의 문화공원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휴식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공단의 대기오염물질의 확산을 차단하는 완충녹지 조성에 '03년도에 국비 19억2천만원을 확보함으로서 향후 안정적인 완충녹지 조성이 가능해 졌으며‚ 가정오수관 연결사업‚ 하수처리장 조성사업 등 환경기초시설의 조기완공을 위하여 '03년도에 총 67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이러한 노력결과 금년에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환경분야의 경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양 하였다.
○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기업이 신뢰하는 환경행정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환경행정력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