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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2014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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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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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올해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소개합니다.
이번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은 이달 초 대전시 홈페이지 및 온라인 뉴스레터에 등록된 시민 8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요. 설문조사 결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확정’이 전체 응답자의 15.1%의 선택을 받아 올해 최고의 대전시정 핫뉴스로 꼽혔습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방문’‚ ‘민선6기 권선택號 출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시정 현안이 시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올해 시민이 뽑은 대전시정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확정(15.1%)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종으로 선정된 노면전차 트램]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4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종으로 노면전차 트램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종 선정을 위해 대전시는 그동안 전문가회의‚ 시민 타운홀미팅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쳤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의 트램 결정은 대전의 미래 발전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도시재생과 관광자원화까지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2.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방문(11.9%)
[지난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미사 집전에 앞서 어린이 이마에 입을 맞추는 프란치스코 교황]
지난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생명을 잃은 모든 이들‚ 이 국가적인 대재앙의 결과로 지금도 여전히 고통받는 이들을 성모님께 위탁한다"며 "오늘날 우리 곁에 있는 젊은이들이 기쁨과 확신을 찾고‚ 결코 희망을 빼앗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3. 민선6기 대전시정 ‘권선택號’ 출범(10.4%)
[지난 7월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지난 7월 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권선택 대전시장의 취임식과 함께 민선 6기 대전시정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하고 상생하는 통합의 대전‚ 함께 어울려 사는 대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4.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날개를 달다(10.0%)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
지난 12일 유성복합터미널 조성부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가 결정되면서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구암역 인근에 유성복합터미널 3만 2‚747㎡를 포함한 총10만 2‚080㎡ 부지를 2018년까지 개발‚ 세종시와 충남 서북부‚ 호남권을 아우르는 중부권 최고의 교통허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5. 옛 충남도청사 부지 국가매입‚ 원도심 활성화 탄력(9.7%)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옛 충남도청사 활용과 원도심활성화 정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정부는 이전 도청사 부지를 국비로 매입해 개발 정책을 실시하게 되며‚ 이에 맞춰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와 관사촌 등을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6.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실시계획 확정(4.9%)
[과학벨트 연구동 시설 조감도]
지난 1일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과학벨트 조성 사업은 지자체 및 중앙부처의 모든 행정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초 토지보상 등 본격적인 지구개발에 착수‚ 2019년 완성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관련기사 보기]
7. 대전지역 초등학교 전학년 전면 무상급식 시행(4.6%)
[올해부터 대전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시행]
올해부터 대전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타 지자체보다 높은 급식비 분담에도 불구하고 보편적 복지의 실현을 위해 학교 무상급식을 확대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8. 회덕IC 건설‚ 국비 50% 반영(4.2%)
[회덕IC 개설 위치]
지역 숙원인 회덕IC 건설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회덕IC가 건설되면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신탄진IC‚ 유성IC‚ 북대전IC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9. 충청권광역철도 대전구간‚ 정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4.2%)
[충청권광역철도망 노선도]
내년도 예산안에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에 따른 30억 원이 배정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충북 청주공항에서 대전을 통과해 충남 계룡시에 이르는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중 1단계인 대전구간이 우선 건설될 예정인데요. 실질적인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할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10. 현안사업 예산반영‚ 내년도 국비확보 ‘사상 최대’(3.4%)
[국비 확보를 위해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을 설득하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가 2015년도 예산 중 국비 2조 3‚388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사업 진행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국비 확보액은 당초 목표액 2조 2‚000억 원 보다 1‚388억 원(6.3%)이나 증가한 것으로‚ 내년 정부예산 증가율(5.7%)도 크게 상회하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권선택 대전시장은 “설문에 참여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의 뜻을 파악하고‚ 현안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민선 6기 시정의 계획수립을 발판으로‚ 내년은 대전시가 몇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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