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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재개 상권 이용‚ 일상 회복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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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년도

2015-06-23

분류(장르)

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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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메르스가 한풀 꺾인 만큼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2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달부터 지속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 운수종사자 등 서민의 어려움이 특히 크다”며 “이번 주부터 각 실국과 사업소‚ 산하기관 모두가 솔선해서 시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권선택 대전시장은 단절된 문화예술 행사 및 체육활동 재개‚ 전통시장 등 풀뿌리상권 활성화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00인 이하 소규모 행사와 모임을 비롯해 문화‚ 예술‚ 체육 등의 활동은 바로 재개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주변 주차도 선별적으로 허용하도록 자치구와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2일 시민들과 함께 도시철도를 타고 출근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특히 메르스 발생 병원 인근의 상권이 어려운 것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메르스 환자 진료 병원의 주변상권은 거의 황폐화수준”이라며 “자가격리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이나 긴급 경영자금지원 같은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시립병원 건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전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시립의료원 건립이 꼭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이 확산되고 있다”며 “감염병 격리병동을 갖춘 시립의료원이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서둘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메르스 관련 상황보고를 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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