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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7330운동] (2) 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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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스포츠조선-7330운동] (2) 스노보드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8-11-25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요약정보: [7330 운동] (2) 스노보드
평소 배우고 싶었던 벨리댄스‚ 스노보드를 재밌고 쉽게 배워볼 수는 없을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이하 국체협)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함께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하자\'는 의미를 지닌 \'7330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동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국체협은 올해 벨리댄스와 스노보드‚ 그라운드 골프‚ 윈드서핑‚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야구‚ 스키 등 8개 종목의 DVD를 만들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동영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8개 종목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국체협 홈페이지(www.sportal.or.kr)를 통해 동영상 프로그램을 볼 수도 있다.
① 초보자는 프리스타일 보드를
▶프리스타일과 알파인보드 : 스노보드는 크게 프리스타일(사진 위)과 알파인(아래)으로 나뉜다. 프리스타일보드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140cm~160cm. 보드의 앞을 노즈라고 하고 뒤를 테일이라고 하는데 노즈와 테일이 위로 올라가있어 회전이 쉽다. 라이딩과 점프 등 묘기에 최적의 보드이고‚ 강도가 부드럽고 가벼워서 초보자용으로도 적합하다. 알파인보드는 안정성이 높은 반면 회전력은 약하다. 세밀한 테크닉이 필요해 초보자는 피하는 게 좋다. 초보자는 자신의 키보다 길이가 15~20cm 작은 보드를 택하는 게 좋다.
② 뒤로 넘어질 땐 턱 당길 것
▶넘어지기 : 스노보드는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으로는 앞으로 넘어지는 방법과 뒤로 넘어지는 방법이 있다. 앞으로 넘어질 땐 몸을 앞으로 내밀어 무릎으로 넘어지며 몸 전체로 충격을 흡수하고 팔을 사용해 손목관절과 얼굴을 보호한다. 손으로 설면을 짚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뒤로 넘어지기는 엉덩이부터 설면에 닿게 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방법이다. 넘어지는 순간 턱을 당겨 고개를 숙이도록 해서 머리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③ 사이드슬립은 뒤꿈치로 조절
▶사이드슬립 : 보드가 경사면과 수직을 유지하며 미끄러져 내려가는 기술이다. 사이드슬립을 통해 에지를 컨트롤하는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백사이드슬립의 경우 양발 뒤꿈치 에지에 체중을 싣고 있다가 서서히 앞쪽으로 체중을 옮기면 보드가 앞쪽으로 기울며 경사면으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이때 시선은 먼 곳을 바라보며 몸을 곧게 펴고‚ 뒤꿈치 에지로 컨트롤한다. 속도를 줄일 때는 보드를 기울여 뒤꿈치 에지에 힘을 가해주면 된다.
④ 펜줄럼 땐 앞발에 60％ 힘을
▶펜줄럼 : 슬로프에서 턴을 하지 않은 채 몸의 중심만 좌우로 이동하며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백사이드 펜줄럼과 프론트사이드 펜줄럼이 있다. 백사이드 펜줄럼은 시선과 상체‚ 몸의 중심을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돌린 후 6대4 정도의 비율로 앞발에 더 중심을 싣고 뒤꿈치 에지를 이용하여 한쪽방향으로 진행한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체중을 균일하게 주고 보드를 평행하게 만들어 보드가 멈추면 다시 반대방향으로 중심을 이동해서 진행하도록 한다. 사이드슬립에서 몸의 중심 이동만을 통해 좌우로 방향 전환하는 것을 백사이드 펜줄럼이라고 한다.
⑤ 사활강 정지시 양다리 평형
▶사활강 : 경사진 슬로프를 지그재그로 활주하는 테크닉이다. 본격적으로 회전기술을 익히기 전에 속도에 대한 적응력과 체중 이동을 몸에 익히는 기술이다. 우선‚ 양팔을 벌려 밸런스를 잡고 시선과 상체는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향한다. 양발의 체중을 앞쪽다리로 이동시키고 보드의 노즈방향으로 사이드슬립한다. 시선은 앞에 두고 상체는 보드의 앞쪽으로 향하게 하며 체중을 앞다리에 두어 에지를 조금씩 강하게 사용한다. 사활강 후 정지 시에는 에지를 이용한 정지 동작으로 들어간다. 먼저 상체를 서서히 돌려 방향을 잡은 후 양다리의 무게중심을 같게 해주면서 보드의 뒷쪽 부분을 골짜기 방향으로 슬라이드 시키면 보드는 자연스럽게 몸과 수평이 된다.▶강의 담은 DVD 무료로 즐기세요　국민생활체육협의회(국체협)는 생활체육 동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국체협은 11월 윈드서핑‚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야구‚ 그라운드골프‚ 밸리댄스‚ 스키‚ 스노보드 DVD를 제작했다. 각 종목의 국가대표와 유명 지도자들이 출연해 자상한 해설을 곁들여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국체협은 DVD 3만 세트를 제작해 국체협 각 시도협의회와 정부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 보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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