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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무장한 기업들 융복합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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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기술력으로 무장한 기업들 융복합 시장 ‘도전장’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6-01-13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력이 돋보인 영화 ‘명량’. 매크로그래프는 CG 작업을 통해 해상 전투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사진 = 매크로그래프) 울돌목의 출렁이는 바다의 물결과 안개‚ 전투에 뛰어든 병사들의 모습까지. 수백 척의 선박과 바다의 회오리 물결을 생생하게 재현한 것은 바로 시각특수효과(VFX‚ Visual Effects)의 힘이었다. 지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명량’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첨단 컴퓨터그래픽(CG)을 진두지휘한 것은 매크로그래프다. 영화 상영시간 128분 중 61분에 달하는 해상 전투장면의 90% 이상이 컴퓨터 그래픽(Computer Graphic·CG)으로 만들어진 것. 매크로그래프는 독보적인 VFX로 ‘명량’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울돌목 바다를 재현하기 위해 수십 차례 바다를 촬영했고‚ 그 위에 컴퓨터 그래픽을 입힌 후 3차원으로 구현한 배들과 합성을 했다.  영화 ‘명량’ 해상전투장면에 사용된 매크로그래프의 컴퓨터그래픽 기술. (사진 = 매크로그래프) 창작 협업·융복합 아이디어…콘텐츠시장의 변화 매크로그래프는 지난 2007년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액터팀이 독립해 만든 특수효과 전문회사다. 회사 설립 후 만든 첫 작품은 할리우드 대작 ‘포비든 킹덤’이었다. 이후 2012년 주성치 감독의 ‘서유기’의 CG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더 테러 라이브’‚ ‘부당거래’ 등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주성치 감독의 2016년 신작 ‘미인어’와 중국 종전 70주년 기념작 ‘충칭대폭격’의 메인 VFX를 맡기도 했다. 박기주 매크로그래프 이사가 벤처단지 내 셀 팩토리에서 CG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매크로그래프라는 회사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것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명량’에 참여하면서부터다. 매크로그래프는 영화 속 회오리치는 물 소용돌이와 물보라‚ 바다 위에서 배들이 충돌하는 장면 등을 CG작업을 통해 실감나게 그려냈다. 영화 속 해상전투에 등장하는 실제 배는 단 몇척이고 나머지는 모두 다 CG작업을 통해 탄생됐다. 영화 ‘명량’ ‘연평해전’ ‘더 테러 라이브’ 등에서 완성도 높은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을 선보인 매크로그래프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박기주 매크로그래프 이사는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실감·체험 및 입체 가상현실 핵심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주로 한다”며 “VR영화 예고편 제작 및 추후 가상공간 테마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영화 흥행의 성공 요인은 이제 단언컨대 문화기술(CT)이며 다양한 융복합 기술이 문화콘텐츠 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주 매크로그래프 이사는 “이제 문화콘텐츠 시장은 한 분야만 잘한다고 해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려면 타 분야와의 교류 및 해외 네트워크 등이 필수적인데 문화창조벤처단지에 입주한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창조벤처단지‚ 창조적 융복합 콘텐츠 지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벤처단지(약칭 셀·cel:creative economy leader)는 창조적 융복합 아이디어를 정부가 사업화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해주는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입주기업들은 향후 2년동안 임대료와 관리비는 물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제반 도구와 기술‚ 컨설팅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투자유치·해외진출·마케팅 등 각종 사업화 과정 컨설팅도 지원해주며 기술보증기금과 연계‚ 신용보증 등 콘텐츠 금융 핵심 서비스 연계도 제공한다. 랜더팜룸과 LED룸‚ 버추얼센터와 프로젝션 테스트룸‚ 영상편집실 등 벤처단지 첨단 제작지원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융복합 콘텐츠 시연과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 ‘셀(cel) 스테이지’도 마련됐다. 이곳은 가변형 무대와 263석의 관람석 및 준비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12월29일 문을 연 벤처단지에는 매크로그래프처럼 융복합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했다. 입주한 93개 기업 중에는 융복합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도 있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사인 ‘애니작’은 애니메이션 ‘좀비덤’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벤처단지에 입주했다. 좀비 캐릭터를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한 슬랩스틱 코믹 애니메이션인 ‘좀비덤’은 인간 ‘하나’와 좀비 악동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KBS1 채널 및 SKB Btv VOD에서 지난해 10월 31일부터 5주간 특별 편성됐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애니작은 좀비덤 외에도 애니메이션 ‘로봇알포’ ‘도도팜’ ‘헤드헌터’ 등의 해외 진출과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 애니작의 이병준 대표가 직원과 캐릭터 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애니작은 애니메이션 방영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캐릭터 이모티콘 개발 등 융복합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병준 애니작 대표는 “융복합 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의 취지와 잘 맞아 벤처단지에 입주하게 됐다”면서 “입주기업의 창작자들과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면 그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이라면서 “벤처단지 입주 후 마케팅 및 해외전문가 네트워크 등 해외진출 컨설팅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창조벤처단지에는 전문기술을 가진 콘텐츠 창작자들이 열정을 갖고 수준높은 결과물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창조벤처단지에는 콘텐츠와 플랫폼‚ 모바일플랫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저마다의 꿈을 갖고 둥지를 틀었다. 이들의 평균 나이 36세. 벤처단지는 입주기업 간 협업으로 융복합 킬러 콘텐츠를 발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화창조벤처단지가 93개 입주기업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c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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