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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관 불교회화실 전면 교체전시 "명부전冥府殿의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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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서화관 불교회화실 전면 교체전시 "명부전冥府殿의 불화"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1-09-16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게시글 상세 보기를 등록일‚ 조회수‚ 기간‚ 담당부서‚ 담당자로 나타낸 테이블 입니다. 서화관 불교회화실 전면 교체전시 "명부전冥府殿의 불화" 등록일2011-09-16 조회수2663 담당부서 미술부   서화관 불교회화실 전면 교체전시  “명부전冥府殿의 불화”      ○ 전시기간: 2011. 9. 6(화) ~    ○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서화관 불교회화실    ○ 전시작품 : ‘지옥을 다스리는 시왕’ 등 20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1년 9월 6일 ‘명부전冥府殿의 불화’라는 주제로 서화관 불교회화실을 전면 교체전시하였다. 사람이 죽어서 가는 세계를 명부冥府라 부르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사찰의 여러 전각 중에서 명부전은 불교의 사후세계를 구현한 전각이다. 명부전의 주인공은 지옥에서의 구제를 담당하는 지장보살과 지옥에서 죽은 자를 심판하는 열 명의 왕‚ 즉 시왕이다. 이번 교체전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가운데 지장보살과 시왕을 그린 불화를 중심으로 불교의 사후세계를 보여주는 각종 불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의 구성은 명부전의 최고 존격인 지장보살로 시작한다. <지장보살과 지옥의 왕들>은 화면 가운데의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지옥을 다스리는 시왕이 양쪽에 시립한 구도로‚ 밝은 채색과 꽃문양 등이 조선 전기 불화의 여운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직부사자直符使者>와 <감재사자監齋使者>는 사람이 죽었을 때 지옥에서 파견되어 죽은 자를 감시하고 그에 대한 기록을 지옥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이른바 저승사자들을 그린 작품이다. <지옥을 다스리는 현왕琅?>은 본래 지옥의 왕들 중 5번째인 염라대왕이지만 지옥에서 보다 빨리 죽은 자를 구제하는 능력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신앙되었던 현왕의 모습을 보여 준다.    전시실에서 가장 넓은 벽을 차지하며 일렬로 전시된 <지옥을 다스리는 시왕十?> 9점은 이번 교체전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강렬한 채색‚ 일관된 구성이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이 일련의 시왕 그림들은 본래 북한산 태고사?古寺에 있었다고 전해지며‚ 20세기 초에 구입된 박물관의 초기 수집품에 속한다. 처음에는 지옥을 다스리는 열 명의 왕을 한 폭에 한 명씩 그려 총 10폭으로 구성되어 있었을 것이지만‚ 제5 염라대왕 1폭이 없어진 채 9폭으로 전하고 있다. 시왕은 사람이 죽은 후 7일마다 한 차례씩 심판을 하여 49일까지 7명의 왕이 심판하고‚ 그 후 백일‚ 1년‚ 3년이 되는 날 제8‚ 9‚ 10왕이 심판하는데 이 심판날마다 재를 올리면 죽은 사람이 좋은 곳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 중요한 예배 대상이었다. 또한 그림의 하단에는 죄를 지은 자들이 지옥에서 갖가지 벌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종교화로서 교화적인 의미도 컸다.    불교의 사후세계로서 지옥과 대비되는 곳은 극락極樂이다. 고통이 없고 영원한 즐거움만이 있는 곳인 극락은 스스로의 수행을 통해서도 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남아 있는 가족들이 천도재薦度齋 등을 통해 공덕을 쌓음으로써 죽은 이의 극락왕생을 빌어 줄 수도 있었다. 이와 같은 불교의식에서 사용되는 불화 <칠여래도七?來圖>의 일부인 <광박신여래廣博身?來>‚ <감로왕여래甘露??來>가 전시된 곳을 지나면‚ 극락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극락으로 가는 배>는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극락으로 데려다 주는 반야용선般若龍船을 그린 그림이다. 배에는 죽은 이들이 나란히 타고 있고‚ 사람마다 ‘비구니比丘尼’‚ ‘비구比丘’‚ ‘처사處士’‚ ‘보사녀補寺?’ 등이 기재되어 있다. 지옥에서 구제하는 지장보살과 극락을 주재하는 아미타불이 용선에 함께 타고 있어 이들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극락에 갈 것임을 확신시켜 주려는 듯하다. 이어서 전시된 <무위사 극락보전 아미타삼존벽화>가 보여주듯‚ 반야용선을 타고 떠난 여정의 마지막은 아미타불이 주재하는 극락의 세계이다. 이 아미타삼존벽화는 전라남도 강진에 있는 무위사 극락보전의 후불벽에 그려진 벽화로서‚ 실물은 국보 제3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전시된 것은 1938년에 그려진 모사도이다.    이번 전시는 명부전에 봉안되는 불화들을 통해 불교적인 사후세계관을 이해하고‚ 또한 자신의 가족이나 친지 등이 죽어서 지옥의 고통에 빠지지 않고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했던 옛 사람들의 소박하고도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직부사자直符使者‚ 조선 후기‚ 마본채색‚ 142.3x85.5cm‚ 국립중앙박물관 사람이 죽었을 때 염라대왕을 비롯한 지옥의 왕들이 파견하는 사자를 그린 그림으로‚ 일반적으로 직부사자와 감재사자의 한 쌍으로 구성된다. 그 중 직부사자直符使者는 죽은 사람의 죄를 적은 기록을 지옥 세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긴급한 전달을 암시하듯 말의 머리와 다리에는 아직 움직임이 남아 있고 사자의 옷깃은 일렁인다. 유연한 선묘와 부드럽고 안정된 색채를 사용하였다.   감재사자監齋使者‚ 조선 후기‚ 마본채색‚ 133.0x86.5cm‚ 국립중앙박물관 직부사자와 감재사자로 구성되는 한 쌍의 사자도 중 하나이다. 사람이 죽었을 때 지옥의 왕들이 파견하는 감재사자監齋使者는 죽은 사람의 집으로 가서 죽은 사람을 살피거나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말을 급히 세우고 막 뛰어내린 것 같은 사자의 모습이 긴박감을 자아낸다. 눈을 부릅뜨고 입을 굳게 다문 사자의 표정은 삶이 끝나고 사후 심판이 시작되는 엄정한 순간을 대변하고 있다.   지옥을 다스리는 시왕(제1 진광대왕秦廣??)‚ 견본채색‚ 156.1x113.0cm‚ 국립중앙박물관 죽은 사람이 생전의 죄업에 따라 지옥에서 열 명의 왕에게 차례로 심판과 벌을 받는 모습을 그린 시왕도이다. 열 명의 왕을 그려 전체 열 폭으로 구성되었으나 현재 제5 염라대왕 한 폭이 유실된 채 아홉 폭이 전하고 있다. 이 왕은 첫 번째 왕인 진광대왕이다. 죽은 지 첫 7일째 되는 날의 심판을 담당한다. 하단 왼편에는 날카로운 칼이 빽빽이 숲을 이룬 곳에 옥졸이 죄인을 들어 내동댕이치는 검수지옥劍樹地?의 모습을 그렸다.   지옥을 다스리는 시왕(제8 평등대왕平等??)‚ 견본채색‚ 156.1x113.0cm‚ 국립중앙박물관 지옥을 다스리는 열 명의 왕[十?] 중 여덟 번째 왕인 평등대왕이다. 죽은 지 백일째 되는 날의 심판을 담당한다. 왕의 책상에는 필통과 붓‚ 각종 책과 두루마리 등이 민화풍으로 묘사되었다. 지옥을 그린 공간에는 끓는 가마솥 등 세 가지의 지옥 장면을 함께 그렸는데‚ 죄인을 묶어 놓고 세로로 톱질하여 자르는 것이 거해지옥鋸解地?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창작한 저작권 보호분야 서화관 불교회화실 전면 교체전시 "명부전冥府殿의 불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유형)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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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useum.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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