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최근 북한의 부문별 기술개건사업 동향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1-06-08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UCI 코드 도움말

요약정보

북한은 금년들어 공장·기업소에 대한「기술개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최근까지의 동향을 분석·평가함. 1. 정책 방향 o 금년도에 북한은「강성대국건설」을 위해 공장·기업소들에 대한「기술개건사업」을 중점과제로 설정 ※ "올해 경제건설의 중심과업은 현존 경제토대를 정비하고 인민경제의 전반을 현대적 기술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착실히 해나가는 것이다"(2001년 신년 공동사설) o 기술개건사업의 역점 추진을 위하여 북한은 중앙 및 지방차원에서 소관별로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 - 내각 국가계획위원회는 각 성·중앙기관이 제출한 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인「기술개건 사업계획」을 수립(2.1‚ 노동신문) < 시·도별 금년도 기술개건사업 목표 > 평양시 o 만경대·서포 닭공장 등의 설비 교체 함경북도 o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성진제강연합기업소‚ 청진제강소 등의 설비 현대화 함경남도 o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등의 생산공정 현대화 자강도 o 운봉·위원발전소 등 대규모 수력발전소 설비 보수·정비 평안남도 o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청천강화력발전소 설비 보수교체 황해북도 o 황해제철연합기업소 기존설비 교체 ※ 출처: 각 시·도별 신년 공동사설 과업관철 군중대회 o 또한 연초부터「신사고」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등 간부·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선동을 보다 확대 - 중앙의 고위 당·정 간부들‚ 평양시의 즉석국수공장(1.27)‚ 용성기계연합기업소(5.13)‚ 임진강제1호발전소(5.20) 등 6개의 공장·기업소에 대한 참관 실시 2. 부문별 기술개건사업의 특징 o 시기상으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푸동지구 방문 이후인 3월부터 IT산업 육성 강조와 함께 기술개건사업 본격화 - 기술개건사업 실적이 1∼4월 중에는 월평균 5건 수준이었으나 5월 중에는 20여건으로 현저히 증가 o 추진형태는 영세한 공장·기업소에 대한 개별적인 기술개건사업 보다는 대형 공장·기업소를 중심으로 부문별로 종합적 차원에서 기술개건사업을 추진 - 중공업부문에서는 평양·북창화력발전소‚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등 북한의 대표적인 특급기업소를 중심으로 - 경공업부문에서는 비단산업‚ 신발산업‚ 식품산업 등 산업부문별로 추진 - 대규모 기술개건사업의 경우 일종의 산학협동 방식을 많이 활용 ※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경우 100여건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등과의 협조를 통해 해결(5.22‚ 중방) o 부문별로는 전력‚ 석탄‚ 금속 등 전방효과가 큰「선행부문」과 설비자동화 부문에 대한 기술개건사업을 역점 추진 <부문별 기술개건사업 추진 현황> - (5월말 현재) 선행부문 경공업 농축산업 기 타 계 21건(54%) 8건(21%) 4건(10%) 6건(15%) 39건(100%) o 내용면에서는 노후설비의 보수·정비와 함께 생산공정의 컴퓨터화에 치중 ※ "김정일 총비서는 인민경제의 컴퓨터화와 관련한 친필지시를 최근 4개월 남짓한 기간에만도 18번에 걸쳐 보냈다."(2.16‚ 조선신보) 3. 종합 평가 o 북한이 금년들어 공장·기업소 기술개건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것은 - 고장나거나 노후화된 설비로는 공장·기업소의 정상가동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아래(공장가동률 30% 미만) - 기존 공장·기업소의 설비 교체 및 자동화(현대화)를 통해 생산 정상화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평가 o 북한은 앞으로도 - 현대화된「본보기공장」의 경험을 인근 공장·기업소에서 따라 배우도록 하는 방식으로 - 내각 및 지방행정기관을 통해 부문별‚ 지역별로 기술개건사업을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unikorea.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