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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도둑을 잡아라(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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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소나무 도둑을 잡아라(KBS2)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소나무 도둑을 잡아라(KBS2) 담당부서 정책홍보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2-20 조회수 6106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연락처 042-481-8882  키워드   내용보기 파일 받아서 보기 조경수로 인기를 끌면서 갈수록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딸리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더큰 문제는 이런 소나무 불법 벌채로 주변의 나무들까지 훼손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나무 도둑을 막기위해 인근 주민들이 발로 뛰며 나섯지만 역부족입니다. 피해현장 보시지요. 해풍의 영향으로 예로부터 품질 좋은 소나무들이 많기로 유명한 경북 영덕의 산림지대. 산 중턱에 오르자 소나무들의 밑동이 흉물스럽게 드러나 있고‚ 소나무가 통째로 뽑힌 큰 구덩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인터뷰> 김영구 (마을 주민): "이렇게 뽑아서 큰 웅덩이를 만들어놓으니까…" 근처에 있던 나무들도 덩달아 피해를 입었습니다. 파낸 소나무를 옮길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굴착기로 길을 내고‚ 마구잡이로 나무들을 베 놨습니다. <인터뷰> 김영구 (마을 주민): "차라리 이것만 뽑아 가면 좋은데 이 나무 뽑기 위해 옆에 나무를 죽인다는 거죠." 자연산 소나무들은 행정당국의 허가 없이는 반출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이 곳에선 벌써 수십 그루의 소나무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는데요. 울창했던 산은 어느새 민둥산처럼 변해 버렸습니다. 이렇다보니 산림 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자연산 송이 채취에도 앞으로 큰 비상이 걸렸는데요. <인터뷰> 이병훈 (마을 주민): "주로 캐 가는 게 송이 나는 곳입니다. 송이 나는 나무를 캐감으로써 생산이 많이 줄고 있습니다. 이것이 시급한 문제인데……." 주민들은 신고 포상금에‚ 야간 감시반까지 편성해 불철주야로 도둑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철 (마을 주민): "아직 이런 나무가 굴착이 안 되고 남아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소나무 불법 굴취는 비단 이 곳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산림들에서 버젓이 성행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소나무 도둑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최근 수형이 좋은 소나무들이 조경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상익 (산림청 산림환경보호팀장): "이런 소나무처럼 곧게 잘 자라고 20~30년쯤 되는 소나무들이 최근에 불법 굴취 되고 있습니다. 주로 아파트 조경용으로 쓰이고 신도시가 개발되다 보니 가로수용으로도…….” 하지만 조경업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자연산 소나무 굴취 허가가 극히 제한적이라‚ 불법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인터뷰> 조경업체 관계자: "정부에서는 약 9‚900㎡ ‚ 5~6백여 주 캘 수 있는 나무가 있는데도 70여 주 밖에 허가를 내주지 않아요. 이렇다 보니 음성적인 거래를 하지 않을 수 없고……." 이렇다보니 수형이 희귀한 자연산 소나무는 한 그루에 1억원이 넘게 팔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조경업체 관계자: "서울이나 상류층에는 소나무가 억대도 있고‚ 일본에서 전지하는 사람을 데려 올 정도로 나무들이 귀하고 멋있으니까……." 한편 지난 4월 충남 계룡산에선 시가 3억원 상당에 달하는 100년 수령 소나무가 감쪽같이 사라진 사건도 있었는데요. <인터뷰> 유제욱 (경사/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도르래를 사용 한거죠. 와이어하고 도르래를 이용해 소나무에 묶어 와이어로 연결해 들어 올려 산 밑으로……." 절도단은 소나무를 운반하기 위해 무려 수백그루의 나무들을 훼손시켰는데요. 충남지방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소나무 DNA 대조기법까지 동원해 상습적으로 희귀 소나무들을 훔쳐온 전문 절도단을 검거했습니다. <인터뷰> 유제욱 (경사/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현장에서 적발되지 않으면 범행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하는 거죠. 뿌리나 나무의 시료를 채취해서 유전자 감정을 하면 수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연산 소나무의 불법 굴취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돼있는데요. 훼손된 산림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최소 30년에서 50년!... 양심을 버린 일부의 몰지각한 행동이 소중한 자연마저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방송매체 : KBS2 방송일시 : 2007.12.14 영상시간 : 5분 첨부파일 소나무도둑을잡아라.gif [27271 byte] 소나무 도둑을 잡아라(KBS2).webm [13858100 byte] 소나무 도둑을 잡아라(KBS2).mp4 [8284543 byte]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fore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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