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한국의문양] 백자진사연화문호

추천0 조회수 67 다운로드 수 0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한국의문양] 백자진사연화문호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0-31
분류(장르)
미술
요약정보
진사백자는 붉은 색을 내는 산화동(酸化銅)으로 그릇에 문양을 그린 후 유약을 입힌 후 구워 만든 백자를 말한다. 진사는 12세기의 고려 상감청자에서도 이미 부분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조선에 들어 와서는 사용되지 않다가 18~19세기에 크게 유행하였으며‚ 대나무ㆍ매화ㆍ국화ㆍ연꽃 등을 소재로 한 문양이 사실적으로 장식되었다. 조선후기에 급증한 진사백자는 힘찬 필력과 당당한 문양을 과시하며 청화(靑華)나 철사(鐵沙)와 같이 사용되는 예가 많다. 이것은 진사기법이 사용된 백자 항아리이다. 구연은 목에서부터 직립하였다. 어깨는 넓고 완만하게 몸체로 이어지며 몸체 상부가 풍만하고 저부로 내려올수록 좁아진다. 몸체 전면에는 연꽃무늬가 진사(辰砂)로 그려졌다.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는데 그 이유는 연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실제로 천년 이상 땅에 묻혀 있던 연 씨앗을 근래에 발아시킨 예가 있을 정도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의 “연꽃은 생명력이 강하여 가히 영구적이다. 연밥은 생명의 기운을 지니고 있으며 뿌리에서 트는 싹은 끊임없이 자라나 그 조화가 쉬지 않는다”라는 말과 일치한다.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연못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超脫)‚ 보리(菩提)‚ 정화(?化) 등 관념의 상징으로 간주하였다. 또 연꽃은 환생을 상징한다. 우리 판소리 심청가에서도 심청은 인당수에 빠졌다가 큰 연꽃 속에서 환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연꽃은 물과 태양의 필연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연꽃과 태양신을 연관시키고 있는 것은‚ 태양이 동쪽에서 뜨면 동시에 연꽃잎도 피고‚ 서쪽으로 지면 동시에 잎도 오므라드는 것에서 착상한 것으로‚ 이것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과 같이 연꽃이 재생(再生)함을 상징한다. 또 씨앗 과(顆)는 품수 과(科)와 같은 뜻으로 보고 연꽃 연(蓮)은 이을 연(連) 즉 거듭됨을 뜻하여‚ ‘과거(科擧)에 거듭 급제할 것’을 기원하는 의미로 보기도 한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culture.go.kr
분류(장르)
미술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