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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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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추가 선정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0-05-07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요약정보: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는 한국현대미술의 국제화와 미술환경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추가 선정하였습니다. □ 추가 선정 작가 - 장소: 창동창작스튜디오 - 기간: 2010년 5월 6일 ~ 12월 10일 - 작가: Jin Meyerson (미국) 2010년 5월 7일 국립현대미술관장 붙임. 보도자료 1부. 창작스튜디오 운영규정(예규106호) 1부. 끝. [보도자료]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운영규정 개정 및 입주 작가 추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에서는 한국현대미술의 국제화와 미술환경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마이어슨 작가를 창동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추가 선정하였다. 8년의 역사를 지닌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미술작가에게 직접적인 창작지원을 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미술계 및 지방자체단체의 창작지원정책의 변화를 이끌었고‚ 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의 확산을 선도했다. 2010년 올 해도 창동과 고양 창작스튜디오에는 국내외 미술작가 34명이 입주하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입주 작가를 위한 국제교환프로그램 및 프로모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입주 작가의 창작역량 제고 및 다양한 예술분야의 융합을 위해서는 새로운 운영방식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에 창작스튜디오 운영규정을 개정(예규 제106호)하게 되었다. 크게 변화된 내용은 선정방식을 다변화하는 것으로 기존의 공모 선발 방식과 더불어 추천과 초청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초청 작가 이외에 평론가‚ 기획자‚ 타 장르 관계자도 초청 입주가 가능하며‚ 미술관의 전시‚ 수집‚ 영구설치 등의 목적을 위해 작품 제작 또는 기증을 의뢰받은 작가도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타 장르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입주 작가들의 창작동기를 유발하고‚ 그들의 작품성과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1년부터는 기존 입주 작가들 중에서 입주기간의 작품성과 운영프로그램의 기여도에 따라 연장 입주도 가능하게 된다. 창동창작스튜디오 공실 발생에 따라 추가 선정된 진 마이어슨(Jin Meyerson‚ 미국)은 1972년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니아폴리스와 펜실베니아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뉴욕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던 중 2004년 뉴욕의 쟈크 포이어 갤러리와 파리의 엠마뉴얼 빼로땡 갤러리에서의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주목을 받게 된다. 2006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있었던 그룹전<회화의 승리>를 통해 세계적인 컬렉터인 찰스 사치에게 작품이 컬렉팅 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그의 작품은 뉴욕의 솔로몬 구겐하임 미술관과 첼시미술관‚ 필라델피아 미국미술관 등을 비롯하여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의 저명한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시각적 매체들을 통해 작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를 일차적으로 흡수하여 파괴적이고 현란한 이미지들을 작가의 머릿속에서 구성한 후 재창조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거대한 캔버스를 가득 메우고 있는 이미지는 인디안핑크‚ 페퍼민트 그린‚ 인디고 블루 등 진 마이어슨 특유의 묘한 색감들로 뒤덮여 추상과 형상‚ 오목과 볼록‚ 깊음과 얕음 등 대조적인 효과를 동일 평면 위에 실현한다. 그는 인간에 의하거나 자연에 의한 파괴‚ 재해의 의미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그 현상이 자아내는 강렬한 이미지와 평범한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흥을 유도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진 마이어슨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비판적인 성향은‚ 기존 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