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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 2003:곽덕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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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올해의 작가 2003:곽덕준』전 개최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3-05-15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국립현대미술관(관장:吳光?)은 재일 한국인으로서 40여년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온 곽덕준의 작품 세계를 회고적으로 조망하여 현대미술의 또다른 흐름을 살펴보고자《올해의 작가 2003 : 곽덕준》전을 2003년 5월 21일에서 8월 31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 전시는 일본에서 문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어 한·일 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전시의 성격과 의의 - 곽덕준(郭德俊‚ 1937-)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인으로 자라났다. 그는 재일 한국인 2세로서 일본과 한국의 두 사회에서 `타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정체성` 문제를 작품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그의 작업은 `사회와 개인의 관계`‚ `정보와 인식 사이의 차이` 등의 주제를 통해 평면‚ 오브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되고 있다. 그는 실존적이며 어려운 주제를 해학적으로 표현하여 관람자들이 친근하게 작품에 다가올 수 있도록 하면서도 그 보편적 의미를 역설적으로 되짚어 보는 방식으로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국제 미술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곽덕준의 `정체성 찾기`의 노력은 서로의 다양성이 인정되고 네트워크를 통해 다국적화 되어가고 있는 오늘 날‚ 두 사회를 모두 자신의 세계로 받아들이고 또 이들로부터 그 성과를 긍정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일본에서 아시아 미술 기행을 위해 기획된 「한국미술과 몽고 여름의 제전」의 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된 것에서도 확인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곽덕준》전은 한국현대미술의 흐름과 전망을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가늠해보고‚ 그동안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해외 동포들이 일구어낸 한국현대미술사의 한 부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시대별 작품 - ㅇ 1960년대 : `밤의 미소` 이 시기 작품들에게 학창시절 일본화를 배우고 한때 염색기술도 익혔던 경험이 잘 녹아 있다. 화면을 호분과 연마된 모래 등을 써서 마치 석고나 본드를 발라 올린 도기(陶器)같은 질감을 가진 광택 있는 것으로 만들고 그 위에 못으로 무수한 선을 긁어내어 얼굴‚ 인체를 연상시키는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어 냈다. ㅇ 1970년대 : `+‚ - = 0` 1970년대는 작품 명확한 단위와 정보를 가지고 실측이 가능한 존재와 행위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그 허구성과 무의미함을 <계량기>시리즈를 통해 표현했다. <0 계량기와 돌>에서 눈금 저울에 큰 바위를 올려놓고 0으로 표시해 놓았다. 이 `0`은 100 혹은 0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는 `+‚- = 0` 이라는 무의미한 존재를 말한다. ㅇ 1980년대-현재 : `무의미의 의미`‚ `풍화`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세계와의 관계로 확장하게 되는데 미국의 대통령 선거 때마다「타임Time」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초상화를 이용하여 창작한 <대통령과 곽>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클린턴과 곽>은「타임」지에 나오는 미국 대통령의 얼굴의 반을 거울로 가리고 아래 부분에 자신의 얼굴을 비치게 하여 뒤쪽에서 촬영한 것으로‚ 정치적 메시지보다는 넌센스의 유머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세계`와 `자신`과의 관계는 환상에 불과하며 세계의 얼굴과 자신의 얼굴을 이어서 하나의 얼굴로 만든 넌센스를 통해 뽐내는 표정으로 대통령 선거를 이야기하고 국제정치를 논하고 있는 우리의 일상적인 거짓을 폭로하고자 하였다. <무의미>시리즈에서 수십 개의 작은 사각형이 가득한 화면에 `무의미`한 인간과 기호를 가득 채웠다. 그는 세계의 무의미함과 사회 정보의 허상을 꼬집어 사람과 사람사이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풍화>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생애와 창작 세계를 회고적으로 되돌아보고 있다. - 부대행사 - 오는 5월 20일의 전시 개막일(개막식: 오후 3시)에는 <기자브리핑>이 오후 1시부터 제 1전시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자브리핑은 전시 기획의도 설명‚ 질의문답‚ 작.....나머지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mmca.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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