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두침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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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잠을 자거나 휴식을 위하여 누울 때 머리에 괴는 물건으로‚ 백자로 제작한 두침이다. <특징> 백자로 제작된 베개이다. 머리를 대는 부분과 동체 부분 그리고 바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를 대는 부분은 중앙을 약간 옴폭하게 제작하여 머리를 대기 편하게 하였다. 문양은 식물과 동물‚ 구름 등을 넣었는데 난초‚ 연꽃‚ 새‚ 갈대‚ 연잎 등을 백상감하였다. 머리를 대는 부분과 바닥을 연결하는 중앙 부분은 공간을 비워두는 형태로‚ 중앙의 빈 공간에 오리로 보이는 새 두 마리를 따로 제작하여 부착하였다. 또한 중앙의 외형은 연꽃과 다양한 넝쿨을 투각하였는데‚ 앞뒤 대칭이다. 바닥부분은 포목흔이 확인되며‚ 바닥의 옆 부분에는 연꽃이 떠있는 물을 형상화한 물결문이 음각되어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베개의 형태는 물 위에 연꽃과 오리가 떠 있는 모습이다. 베개의 안쪽은 비교적 손질을 하지 않아 거칠거나 날카로운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다. 잠을 자거나 휴식을 위하여 누울 때 머리에 괴는 물건을 베개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베개는 헝겊으로 길게 만들어 속에 왕겨‚ 메밀껍질 등을 넣고 봉한 다음‚ 흰색의 무명으로 호청을 만들어 겉을 싼 것이다. 또한 오색을 맞춘 비단에 솜을 넣어 누빈 것‚ 잣 모양으로 천 조각을 접어서 수백 개씩 돌려서 만든 것 등도 있다. 갓난아기의 베개는 조를 넣어 만들고‚ 신혼부부의 베개는 구봉침(九鳳枕)이라고 하는데‚ 신랑‚ 신부가 함께 벨 수 있도록 길게 만들었다. 노인이나 환자를 위한 베개는 불로침(不老枕)이라고 하는데‚ 베개 속이 사방 6개로 된 통로가 새어 장시간 베고 있어도 머리에 부담이 적고 상쾌한 느낌이 든다. 특히 나무를 깎아 만든 것을 목침이라고 하고‚ 판자를 맞추어 만든 것을 퇴침이라고 한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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