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풍구

추천0 조회수 42 다운로드 수 1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풍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타작한 곡물에 섞여 있는 쭉정이나 검불‚ 먼지 등을 날려 보내는 기구. <발달과정/역사> 풍구는 둥근 통 속에 장치한 날개를 돌려 바람을 일으켜서 알곡을 까불던 기구이다. 깔때기형의 구멍에 곡식을 붓고 손잡이를 돌리면 안쪽의 날개가 돌아 곡식속의 쭉정이‚ 검불‚ 먼지‚ 겨 등을 밖으로 배출하게 된다. 중간쯤에서 정선된 쌀알은 통로의 출구를 통해 흘러 나온다. 잘 여물어서 알찬 낱알은 무거워서 날리지 않게 되고 가벼운 것일수록 멀리 날려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풍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손잡이를 돌리는 사람과 곡식을 통 안에 붓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각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쓰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대개 연자방앗간에서 풍구를 장만하여 공동으로 사용했다. 따라서 연자매로 찧은 곡식 낱알을 풍구로 날려서 고르는 것이 당시 연자방앗간의 모습이었다. 18세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지 않은 듯하다. 박지원은 《과농소초(課農小秒)》에서 부뚜(곡식에 섞인 쭉정이나 티끌을 날리기 위하여 바람을 일으키는 데 쓰는 돗자리)의 불합리성을 설명한 끝에 "내가 경상도에서 고을살이를 할 때 풍구를 만들어 시험해보았더니‚ 어린아이 하나가 이에 기대서서 발판을 약간 밟아도 100섬이나 되는 낟알을 하루에 다 부칠 수 있었다." 고 주장하여 중국의 농가에는 이것이 집집마다 있으나‚ 우리는 이의 사용을 꺼린다고 개탄하였다. 이 기록에 의하면 당시의 풍구 중에는 손으로 돌릴 뿐만 아니라 발로 밟아서 부채가 돌아가게 한 것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지방에 따라‚ 풍로‚ 풍차(風車)라고도 하는데 양쪽에 큰 바람구멍이 있고‚ 지름 60cm의 큰 북 모양의 통 내부에 합판으로 제작한 넓은 깃이 네 개 달린 바퀴를 장치하여‚ 이것을 돌려서 일으키는 바람의 힘으로 낟알과 티끌‚ 쭉정이‚ 왕겨 등의 잡물을 가려내는 장치로 상부에 길이 58.5cm‚ 폭 40cm의 깔때기 모양 아가리를 통해 곡식이 기계 속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나무판을 재단하여 조립하였으며 날개 축 등의 장치는 무쇠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물질이 제거된 곡식을 받아낼 수 있는 출구가 동체 양쪽으로 만들어져있다. <참고문헌>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농업박물관 도록》‚ 2005. 온양민속박물관‚《민속도록》‚ 1983.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05.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